총지종은 오는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충남 보령 청소년수련원에서 전국 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동참한 가운데 여름학생 수련법회를 봉행할 예정 이다.

특히 이번 여름학생 수련법회는 대천의 해수욕장과 보령의 석탄박물관, 산행체험 등을 통해 바다의 드넓은 지평선을 보면서 청소년들에게 호연지기의 기상을 배양하고, 산행체험을 통해 숲속의 자연생태등을 관찰하여 생명의 존엄성을 고취시키고, 총지종의 수행법을 체득하여 올바른 청소년으로 성장 하는데 목적이 있다.

여름학생 수련법회를 준비하고 있는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보람과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많은 청소년들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나 총지종은 이번 수련법회를 계기로 수련법회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로 수련법회가 일회성으로 끝나고, 수련법회 후 일관성있는 포교프로그램의 개발 부재, 수련법회 외에 청소년과 청년들의 포교를 위한 자성학교나 청소년 법회, 청년회 법회의 필요성, 정기적인 전국 학생회나 청년회 단체들 의 체육대회, 조직을 구성할 수 있는 경제적 지원 등 청소년 포교에 대한 프 로그램 개발과 흥미롭고 다양한 포교 방법의 선택으로 많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총지종에 입교할 수 있는 대안의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