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신문 아카이브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자연환경과 생명윤리"

페이지 정보

호수 69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5-07-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23 09:29 조회 1,945회

본문

"자연환경과 생명윤리"
수덕사 제26차 한,일불교교류대회
2259f89189c429253dd21dc496e7f15c_1527035333_1559.jpg
제26차 한, 일불교교류대회에서 한일양국 대표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모든 존재하는 중생들은 그 자체로 존귀하며, 더 불어 한생명이고, 한 몸이라 흙 한 줌, 물 한 그릇, 공기 한 모금, 그리고 모든 것들이 셔로카 서로를 있게 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생명을 나눠주는 존 재로서 우주의 법칙이자 연기의 진리이다” 

한, 일 양국 불교계의 우호를 다지는-제26차 한, 일 불교교류대회가 지난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충남 수덕사에서 ‘자연환경과 생명윤리’ 라는 주체로 총지종 우승 통리원장을 비롯하여,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스님 등 사부대중 300여명 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되었다.

이번 한.일불교교류 대회는 제1부로 삼귀의를 시작으로 대회사, 상축, 표백문, 인사말, 축사 순으로 제 2부는 충남대 이평래 교수와 일본 대정대 타다고쇼스님의 ‘자연을 법신으로 본 자 연환경과 생명윤리’라는 주제발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한일불교교류 협의회 일본 회장‘미야바야시 쇼겐스님은 “일본이 과거 귀국을 침해한 역사적 사실에 대해 깊은 반성과 참회의 마음과 함께 다시 불미한 일을 일으키는 일이 없을 것을 맹세한다.”는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한국침략에 대해 공개 사과하였다. 그동안 일본불교계는 정교분리의 원칙을 내세우며 입장표명을 회피하여 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