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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언수행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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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69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5-07-01 신문면수 4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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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23 17:59 조회 1,9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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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언수행의 길
호신진언<옴치림>

옴치림’을 ‘호신진언’이라고 한다. ‘옴남’의 정법계진 언으로 청정한 법계를 이루고 나서 행자자신의 몸을 굳건히 지켜나가는 것이 바로 호신진언 ‘옴치림’인 것이다.

법계를 청정히 하고 행자의 몸을 보호하여야 진실된 삼마지염송에 들어갈 수 있음 을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정법계진언에서부터 호신진언에 이르는 동안 행자자신은 스스로 몸이 청정 하여지고 제불보살로부터 나의 몸은 보호를 받고 있다는것을 마음 속으로 깊게 새기고 지녀서 의궤를 행해야 한다. 『현밀원통성불심요집』에서는 “정법계 진언 다음으로 호신진언을 21편 염송하라, 이 진언은 ‘옴치림’이다. 이 진언을 염송하면 능히 오역십악과 일체죄업을 소멸하고 일 체 병고죄장 및 악몽사매귀신 등 모든 불상사를 제거하며 일체승사와 모든 소원이 원만하게 성취된다.

이 진언은 곧 모든 불심이니 만약 사람이 지심으로 한 번 염송하면 능히 자기 몸을 수호하고 일체귀신과 천마가 감히 가까이 침해하지 못하며, 두 번을 염송하면 동반자를 수호하며, 세 번 염송하면 집안 사람들을 수호하며, 네 번 염송하면 일체 성중을 능히 수호하고, 일곱 번을 염송하 면 사천하 사람들을 능히 수호하는 공덕이 있다“고 설하고 있다.

‘옴치림’을 염송할 때는 ‘옴남’과 마찬가지로 왼손은 금강권을 결하고 오른손은 108염주를 쥐고 3편이나 7편, 21편을 염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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