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종은 오는 7월 24일부터 26일 까지 경북 영주 청소년 수련관에서 전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동참한 가운데 여름 학생 수련법회를 봉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여름학생 수련법회는 전국 각 사원 어린이, 종립 동해중학교 불교반, 청소년들에게 총지종 수행법을 포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학생수련법회는 경 북 영주의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행 하는 야간산행과 문화탐방, 예절과 매너, 신나는 물놀이, 단체게임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호연지기의 기상을 배양하고, 산행체험을 통해 숲속의 자연생태 등을 관찰하여 생명의 존엄성을 고취시키고, 총지종의 수행법을 체득하여 올바른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편 총지종은 이번 수련법회를 계기로 수련법회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로 수련법회 후 일관성 있는 포교 프로그램의 개발, 수련법회 외에 청소년과 청년들의 포교를 위한 자성학교나 청소년 법회, 청년 법회의 필요성, 정기적인 전국 학생회나 청년회 단체들의 체육대회, 학생회 조직을 구성할 수 있는 경제적 지원 등 청소년 포교에 대한'프로그램 개발과 흥미롭고 다양한 포교방법의 선택으로 많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총지종에 입교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