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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장구대다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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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79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6-06-01 신문면수 6면 카테고리 총지법문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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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29 09:08 조회 2,3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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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글: 기획연재 - 신묘장구대다라니 (1회)

신묘장구대다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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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경의 압권은 신묘장구대 다라니 입니다. 신묘장구대다라니는 문자그대로 여래의 지혜 , 자비를 갈무린 여래의 본체라 부릅니다. 한량없는 여래의 대비 신력과 위신력을 머금은 대다라니이기에 그 신통묘용은 말로 다 헤아릴 길이 없습니다. 관세음보살님께서는 “대다라니는 뭇 중생들의 안락함을 얻게 하기 위해, 긴 수명을 얻게 하기 위해, 풍요로움을 얻게하기 위해, 모든 그릇된 행위로 지은 중죄를 녹여내리기 위해, 모든 장애와 곤란을 떠나기 위해, 무구청정한 공덕을 늘리기 위해, 모든 선근을 성취하기 위해, 모든 두려움을 먼저 여의기 위해, 간절히 원하는 것을 모두 속히 만족시키기 위해 설하여진 것이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인간이나 천상대중으로 대비신주를 외워 지니는 이는 15가지 좋은 태어남을 얻고 15가지 나쁜 죽음을 받지 않습니다.

대다라니의 공덕은 문자 그대로 무량한 것이어서 관세음 보살님께서도 부지런히 독송할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다라니를 수지독송하는 사람의 공덕에 대해 관세음보살님께서는 ‘나의 자비, 방 편의 힘으로 필요 한 바를 모두 성취케 되며, 삼악도 중생들이 이 다라니를 들으면 모두 고통을 여의게 되며, 초발심의 자리 로부터 부처님의 자리에까지 속히 이르도록 하며, 32상 80종호를 속히 이루게 되리라’ 하셨습니다.

그밖에 “만약 모든 사람과 하늘대중으로 이 다라니를 외워 지니는 자가 강이나 냇물, 큰 바다 가운데 목욕하면 그 물 가운데 있는 모든 부류의 생물들은 이 사람이 몸을 씻는 물이 그 몸을 적시기만 해도 모든 잘못된 행위와 무거운 죄가 사라지게 되고, 곧 서방정토에 태어나 연꽃에 화생히여 낙을 누리게 된다. 또 만약 다라니를 외워지니는 자가 길을 갈 때, 때마침 큰 바람이 이 사람의 몸이나 머리칼 옷에 스치면, 그 바람의 흐름을 스쳐지나가는 모든 부류의 사람들은 그 사람의 몸을 스쳐흐른 바람이 몸에 불어 닿기만 해도 모든 무거운 죄와 잘못된 행위가 사라져 다시 는 삼악도의 과보를 받지 않고 늘 부처님 앞에 태어나게 되리라. 그러므로 이 다라니를 받아 지니는 자는 복덕의 과보가 말할 수 없고 생각할 수도 없느리라”고 하셨습니다.

 ▶  나모라 다나다라 야야

〈가장 거룩한 관세음보살님 귀의합니다〉

나모 = 귀의 한다는 의미입니다. 귀명과도 같은 의미입니다. 라다나소싸사그본래 보물, 보석 등의 의미 입니다. 보물 보석 등은 가장 훌륭한, 가장 으뜸가는, 최상의 의미로 해석됩니다. 다라야야보호자의 의미로 관세음보살님을 의미합니다.

 ▶  나막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모지사다바야 마하 사다바 야마하가로 니가야

〈거룩하신 관세음보살님 대자대비하신 관세음보살님께 귀의합니다

나막=나모와 같은 뜻, 알약 바로기제 새바라야 그관세음보살님의 본명, 모지사다바야 보살의 원음, 마하사다바야그 마하살, 큰 보살의 의미. 마하가로니가야 대자대비의 뜻

 ▶ 옴살바바예수 다라나가라야 다사명 나막까리다바 이맘알야 바로기제 새바라 다바

〈옴 일체의 공포로 부터 지켜 주시는 성스러운 관자재보 살님께 귀의하여 거룩하신 위신력이 펼쳐집니다. 즉 구고 구난 관세음보살님께 귀의 합니다의 뜻〉

옴= 옴은 A, U, M의 뜻으로 시작과 과정과 끝을 의미하는 우주의 본질을 뜻하는 가장 근본적 진언입니다. 살바그일체의 뜻, 전체. 바예수그공포, 두려움, 다라나그보호, 피난처, 구제제도, 가라야그고난, 다사명그구한다, 제도한다 여기까지의 의미는〈일체의 공포로부터 지켜주시는〉의미입니다. 나막그나모와 같은 뜻, 까리다바그위엄 있는, 힘이 있는 사람 이맘그성인 , 알야바로기제 새 바라 다바느관자재보살의 위력, 여기까지의 의미는〈성스러운 관자재보살님의 위신력이 펼쳐진다〉의 뜻입니다.

 ▶ 니라간타 나막 하리나야 마발다 이사미

〈관세음보살님의 근본심으로 돌아가옵니다〉

니라그푸른 빛, 간타 = 머리〈푸른 머리를 지닌 관세 음보살님〉의 뜻, 나막그귀의 하리나 야그마음에 접촉되 능히 들어가 대오지, 통철마발다 이사미그회귀한다, 돌아온다.

 ▶  살발타 사다남 수반아예염 -살바보다남 바바말아 미수다 감다냐타

〈모두를 이롭게 하는 경지를 성취할 것이며, 지고의 최고의 행운의 경지에 올라 일체 이 세상에 출현한 중생들을 정도로 이끌어 청정공덕의 길로 나아가겠습니다〉

살발타=모두를 이롭게 하다, 나와 남이 함께 이롭다. 사다남그성취 완성하다,목표로 인도하다, 〜을 확보하다. 수반 그길상, 행운, 아름답다, 즐겁다. 아예염=최고의,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살바보다남그일체 생물, 모든 존재. 바바그 탄생, 기원, 본원, 존재. 말아그길, 통로, 정토, 수단, 방책. 미수다감=청정공덕, 진실한 공덕. 다냐타=나아간다.

 ▶ 옴 아로계 아로가 마지로가 지가란제 혜혜하례

〈옴, 통찰자이시며 지혜의 존재이시며 초월자이신 관세음 이시여 , 끊임없이 정진하겠나이다, 따르겠나이다〉

아로계 아로가=관찰자. 마지= 지혜 로가=존재 , 국민 , 사람, 지가란제=초월, 해탈 혜혜=따르다. 하례=오르다, 타다.

▶ 마하모지사다바 사마라 사마라 하리나야

〈대보살님이시여, 기억해 주소서, 항상 마음에 새겨 주소서〉

, 마하모지= 사다바=대보살님 , 사마라=기억하다. 하리나야=마음에 새기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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