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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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원력의 위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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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72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5-11-01 신문면수 1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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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명 이갑진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백월사 신정회 회장 리라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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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25 18:35 조회 1,8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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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글: 신행체험 (25회)

부처님 원력의 위대함

▶총지종과 인연을 맺 게된 계기?

지금부터 27년전 제가 갓 시집가서 새댁 시절에 셋방살이를 할 때 집주인 아주머니께서 절에다니신 다고 하셔서 4월 초파일에 한번 따라 갔다가 인연이 되어 지금까지 백월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불법의 인연을 맺어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집주인 아주머니인 이종선 보살님의 도움이 컸습니다. 항상 인자하시고 어려운 사람이 있으시면 도와주시는 부처님과 같이 행동하시는 보살님을 보면서 부처님의 원력이 대단한 것을 느꼈습니다.

저도 저분과 같이 수행하면 저렇게 될 수 있을 거야 하는 기대감으로 수행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어렵고 힘들 때마다 퇴전하지 않도록 부처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서원하고 발원하여 지금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생 합니다.

▶ 총지종에서 수행하시면서 얻은 공덕은?

제가 총지종에서 수행하면서 기적같은 일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첫 번째 기적은 제가 시집오기 전에 시부모님께서 사놓은 작은 집이 있었는데 시부모님께서는 그 집을 등기하지 않으시고 돌아가셔서 몇 번이나 다른 사람들이 사고 팔고 했는데 마지막에 산 사람이 우리가 관리하고 있던 집을 재판을 걸면서 집을 내놓으라고 해서 민사재판에 회부되어 7년이란 세월동안 법정에서 싸웠는데 기적적으로 시효취득기간이 그해가 마지막으로 20년을 관리했다는 증거가 인정되어 시효취득으로 승소 판결을 받았습니다.

두 번째 기적은 남편이 위암 3기 수술을 받아 위 전체를 들어내 소장과 식도를 이었는데 이은 자리가 붙질 않아 3일만에 죽는다고 장례준비까지 했었는데 백월사 사흥화 전수님께서는 절대로 죽지 않을 것이야 하시면서 열심히 불공하라고 하시어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눈물, 콧물이 범벅이 될 정도로 울어가면서 남편을 살려달라고 가슴이 메어지는 심정으로 서원하고 불공하였습니다. 그런데 기적적으로 그 당시 6명이 위암수술을 받아 같은 병실에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은 모두 속세의 인연을 끊었는데 저희 남편만이 살아나 지금도 정상적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기적은 충남 공주에 집과 텃밭을 사서 생활했는데 우리가 살고 있던 집 앞으로 4차선 도로가 개통이 되어 집은 도로로 편입 되고 텃밭은 남아 있어 장사하기에 아주 적당한 장소로 변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텃밭에 음식점을 건축하여 장사를 시작했는데 손님들이 많이 찾아와 지금은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많은 기적들이 발생할 수 있었던 것은 제가 백월사에서 불공을 하였기에, 부처님께서 저의 소원을 들어주셨기 때문에 일어났 다고 생각하며 다시한번 부처님의 원력이 얼마나 위대한 지를 몸소 체험하며 항상 부처님 의 공덕에 감사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수행하시면서 어려운 점은?

사람이란 참 간사한 것 같습니다. 이제는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윤택하게 되고, 남편도 정상적으로 생활하다 보니 부처님의 공덕을 잊고 생활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장사를 하기 전에는 백월사에서 불공도 많이 했는데 식당을 운영하다 보니 시간이 없어서 절에 자주 나가 불공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자주 절에 나가지 못하곤 합니다.

하면 된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면서 조금 살만 하니까 나태해지는 것을 다스리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일심으로 불공하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 가면서 부처님의 공덕을 갚기 위해 살아야 하는데 오로지 바쁘다는 핑계로 주위를 돌보지 못하고 생활하고 있어 부처님께 죄송하고 백월사 정사, 전수님께 죄송한 마음 금할 수 없습니다.

▶그동안 수행하시면서 얻은 나름대로의 불공 법은?

우리 불공법의 좋은 점은 때와 장소에 가리  않고 불공하는 시시불공 처처불공인 것 같 습니다. 저는 시장에 갈 때나 장사를 할 때 운전을 하면서도 옴마니반메훔을 노래 부르듯 염송하며 생활합니다.

제 입에서는 언제나 옴마니반메훔이 흘러 나옵니다. 기쁠 때, 슬플 때, 가슴을 쓸어내리 는 놀라는 순간에도 무의식적으로 옴마니반메 훔이 입속에서 저절로 나옵니다.

왜냐하면 옴마니반메훔 공덕으로 여러번의 기적같은 일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 은 아무리 염송을 해도 이루어지는 일이 없다 고 하는데 그것은 옴마니반메훔을 지극정성으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생활하면서 옴마니반메훔은 저의 영원 한 친구이요, 부처님이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 총지종 수행법의 좋은 점은?

저는 총지종에서 수행하면서 실로 많은 공덕을 입으며 생활했기 때문에 우리의 법이 최고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좋기 때문에 부족하고, 불편한 점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오로지 음마니반메훔을 염송할 수 있다는 것, 진언 공덕의 위대함 을 실감하였기 때문에 이보다 더 좋은 수행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백월사 교도들 자랑할 점은?

백월사는 초창기에는 아주 초라한 가정집이 었습니다. 비록 초라한 가정집이었지만 이곳에 서 수행하는 보살님들은 많은 공덕을 입었습니다. 이러한 공덕을 입을 수 있었던 것은 보살 님들의 마음자리가 모두 따뜻했기 때문입니다.

마음 한 자리에 따라 천당과 지옥이 왔다 갔다 하듯이 우리 백월사는 마음을 닦는 도량으로 이곳에서 수행하시는 모든 보살님들은 모두가 부처님이십니다. 서로가 부처님을 모시듯 나이가 어 린보살님들은 어르신들을 공 경하고, 어르신들은 어린 보살님들을 친 딸처럼 보살피는 그 야말로 부처님의 극락정토인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부처님께서 아셨는지 이제는 예전과 비교하여 아주 훌륭하고 아름다운 연 꽃이 피어나는 전당이 만들어지고 이곳에서 보살님들과 같이 생활하는 것이 마치 꿈만 같 습니다. 또한 훌륭하신 정사, 전수님을 모시고 수행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총지종 종단과 백월사 교도들에게 바라는 점은?

우선 종단에 너무 너무 감사함을 전합니다. 훌륭한 전당을 베풀어' 주시어 보살님들아 쾌 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불공할 수 있음에 너무 너무 행복하고 보람을 느낍니다.

이러한 큰 은혜을 입을 수 있었던 것은 백월사 보살님들의 지극서원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종단의 지원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제가 회장으로서 제대로 일을 하지도 못하고 도움을 주지 못해서 우리 백월사 보살님들 에게는 항상 죄송한 마음만이 가득합니다.

비록 제가 자주 절에 나오지 못하더라도 보살님들이 두배 세배 더 열심히 불공하셔서 각 가정에 부처님의 공덕이 가득하시어 소원이 성취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지심으로 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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