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 소식 동영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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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75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6-02-01 신문면수 8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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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26 09:23 조회 1,874회본문
불교계 주요종단이 인터넷 동영상을 통한 종단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태고, 천태, 진각종 등 주 요종단들은 인터넷 포교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면서 동영상 홍보시대 를 열어가고 있다. 종단 홈페이지를 통한 동영상 흥보에 가장 적극 적으로 나선 천태종은 총본산 구인 사를 비롯해 전국 주요사찰과 종립 금강대학교에 방송 시스템을 갖춘데 이어, 180평 규모의 종로 사무처에도 스튜디오를 마련해 종단 주 요행사를 촬영 편집한 동영상을 홈페이지에 올 리고 있다.
천태종 관계자는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대중들이 행사내용을 동영상으로 보면서 일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배려 차원에서 시작했 다”고 동영상 흥보의 배경을 밝혔다. 천태종은 이미 작은 규모의 케이블 티브를 능가할 정도의 방송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각 종단의 동영상 흥보시대를 이끌어 가는 선두 주자로 꼽히고 있다.
천태종에 이어 진각종도 지난해 말 동영상 팀을 강화했다. 동영상을 전담할 별도의 팀을 구성하고 인력 배치도 마쳤다. “시대가 바뀌면서 영상물을 자료화하는 시스템이 필요하고, 종단 홈페이지를 방문한 분들에게 보다 확실하게 종단을 알리는 데도 동영상이 효과적이 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취한 조치” 라는게 종단의 설명이다.
그러나 진각종은 시스템이 완벽하지 않아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적으로 동영상 홍보에 나서기까지는 약간의 시일이 필요 할 전망이다. 태고종은 천태, 진각종에 비해 뒤늦게 인터넷 포교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하지만 총무원장 운산 스님이 인터넷 방송에 관심을 갖고 있어, 인터넷 포교 활성화를 2006년 주요사업 중 하나로 추진할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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