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종립 동해중학교 제3회 졸업생인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대통령실 불자회장에 취임했다. 

이 회장은 민선 3기 부산 동래구청장과 제18~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5월 윤석열 정부 초대 민정수석에 임명됐다.

대통령실 불자회는 지난 9월 2일 오전 11시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대통령실 불자회 회장 취임법회’를 봉행하고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가 대통령실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익과 국민을 위한 국정운영이 마치 부처님의 말씀처럼 노력을 통한 공덕을 쌓아가는 과정”이라며 “공덕의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직면할 수있겠지만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으로 지혜롭게 헤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