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북서 건학 100주년 대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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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74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6-01-02 신문면수 8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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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5-26 07:14 조회 1,343회본문
동국대 북서 건학 100주년 대법회
![7ce9d28729cd090368e615696ba99e15_1527286438_5139.jpg 7ce9d28729cd090368e615696ba99e15_1527286438_5139.jpg](http://chongji.or.kr/data/editor/1805/7ce9d28729cd090368e615696ba99e15_1527286438_5139.jpg)
동국대 100주년 기념사업단 관계자는 “지난 7월 북한에서 열린 민족작가대회에서 홍기삼 총장이 보현사를 참배하면서 조불련측과 구두로 협의한 사항이지만 이번에 평불협의 도움으로 구체적인 합의를 이루게 됐다”며 “최종 일정 및 행사 내용은 북측과 협의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평불협은 지난 12월 13일 중국 심잉에서 조불련과 협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상호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1906년 동국대의 전신인 명진학교 건학에 기여한 사찰은 모두 17개 이중 북한에 속한 사찰은 영변의 보현사를 비롯해 금강산 유점사, 해주 신광사, 안변 석왕사, 함흥 귀주사 등 모두 5개 사찰이다. 당시 이 곳에 주석 하던 불교계 선각자 들은 불교정신에 맞는 현대적 인재 양성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종립학 교를 설립해야한다는 발원으로 사재를 출연, 불교계 최초의 현대식 교육기관인 명진학교를 설립했다. 그러나 이 중 대부분의 사찰이 한 국전쟁으로 소실, 현재 보현사 등 몇몇 사찰만 복원돼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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