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열의 화가천경자 화백 추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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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92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15-11-04 신문면수 15면 카테고리 서적에세이 / 공연,문화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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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5-18 07:24 조회 2,852회본문
정열의 화가천경자 화백 추도식
“예술에 대한애정과 열정을 후대에 남기겠습니다.”
“예술에 대한애정과 열정을 후대에 남기겠습니다.”
천경자
서울시와 시립미술관은 장소 마련과 추도식 행사 준비를 통해 기증 작가의 뜻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할 수 있도록 격식을 갖춰 예우했다. 또한 서울시립미술관은 ‘천경자 상설전시실’ 내에 많은 시민들이 헌화하고 애도를 표할 수 있는 추모공간을 11월 1일까지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오늘 유족대표로 나선 장남 이남훈씨는 “지난 10여 년 간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은 어머님의 심정을 해결해드리지 못하고 떠나게 하여 비참한 심정으로 죄인이 돼 있다”며,.“어머님의 혼백 만 이라도 자식 같은 작품이 있는 이곳 서울시립 미술관에서 편히 쉬길 바란다”고 밝혔다.
추도위원장인 김 종규 문화유산국민신 탁 이사장은 “시인 고은과 함께 인연이 되어 만나 글과 그림 이야기로 교감하던 그때가 그립다”며 “용광로 같은, 활화산처럼 뜨겁게 살다가 바람처럼 가버렸다’'며 “천 화백이 한평생을 통해 보여준 예술에 대한 애정은 결코 사라지지 않고 후대에게 남을 것”이라고 추모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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