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종령 효강 대종사는 1월 30일 통리원 종령실에서 신임 혜봉정사의 가사 수여식을 봉행했다.

수여식에는 통리원장 법등 정사, 중앙교육원장 화령 정사, 총무부장 인선 정사가 참석했다.

가사수여식에 앞서 중앙교육원장 화령정사는 시무교육수료증을 신임 혜봉 정사에게 수여하고 교육 기간동안 성실히 임한 자세를 교화에 할용 하길 당부했다.

이어 종령 효강 대종사는 신임 혜봉 정사에게 법명과 가사를 수여하고, 원정 대성사의 정통밀교의 전법을 이어갈 제자로서 매사에 신중하고, 수행 정진에 매진할 것을 교시하셨다.

신임 혜봉 정사는 승직 선서를 하고 진언밀법의 교화에 남은 생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통리원장 법등 정사는 통영 단향사 주교 임명장을 수여흐수고, 단향사가 서부 경남의 중심사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교화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신임 혜봉（김민식） 정사는 부산시에서 30여년간 행정 공무원으로 봉직하고 지방사무관으로 퇴직한 행정 전문가로 운천사에서 시무로 근무했다. 통리원 발령 사항은 아래 표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