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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언수행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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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83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6-10-02 신문면수 6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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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01 07:26 조회 2,6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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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언수행의 길
자성일 불공

자성일 불공이란 세간에서 말 하는 요일 가운데 일요일에 ‘봉행 '하는 법회를 말한다. 자성일 불공 의의미는 ‘나의 본성 즉 자성이라 한 것은 대승불교의 실천행인 육바라밀을 요일별로 배대하였을 때 마지막 일요일은 자성을 찾는 날, 즉 깨달음을 얻는 날이 된다. 월요일은 보시의 날, 화요일은 지계의 날, 수요일은 안 인의 날, 목요일은 정진의 날, 금요일은 선정의 날, 토요일은 지혜의 날이다. 지혜를 닦아 이룬 다음이 무엇인가! 바로 지혜의 완성, 자성을 깨닫게 되는 날인 것 이다. 그래서 본 종단에서는 일요 일은 자성일이라 하고 자성을 이루는 불공이므로 ’자성일‘인 것이다.

자성일 하루 불공하는데 엿새 동안의 수익은 7일간 모두 일한 것"보다 ‘더 많아지고 또 안락하게 살게 되며, 자성일 하루 일을 한 그 7일간의 수익은 하루 불공한 6일보다 오히려 더 적어질 뿐만 아니라 엿새 동안에 고통 가운데 살게 된다. 종조님께서 이르시기를 ‘자성일 하루 불공하는데 엿새 동안 행복하게 살고 자성일 하루 불공을 하지 않으면 육일 동안 고통 가운데 산다.“고 하셨다.

자성일 불공의 의궤식순은 ‘대중불사 법요’와 ‘동참불사 법요’ 에 따라 행해진다. 자성일 불공은 일요일 오전 10시에 시작한다. 첫째 시간은 대중서원이고 둘째시간은 개인서원으로 진행된다. 공식대중불사가 끝나면 동참불공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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