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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포교방식을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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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83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6-10-02 신문면수 8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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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01 07:46 조회 2,63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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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포교방식을 버려라"
신도 특성 고려한 프로그램 개발

최근 기독교의 한 부흥회에서 나온 ‘해운대구 기개 사찰이 무너지도록’이라는 제목의 기도문이 인터넷에 나돌았다. 이같은 기도문구는 최근 인구 유입 급증으로 종교간 소리없는 전쟁이 진 행중인 해운대 신도시에 대한 타 종교의 공격적인 전도의지를 그대로 보여준다.기독교는 신도시 개발시점부터 종교부지 확보를 위해 뛰었고 지금은 적극적으로 전도를 하고 있다. 이처럼 신도시 인구가 조만간1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 되는데도 불교계의 해운대 신도시 포교는 아직도 걸음마 단계를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해운대 사찰은 해운정사, 부처님마을, 범어사포교원반야원,  우곡선원, 자비정사, 폭포사 등이다. 관련 자료에 의하면 해운대 신도시에는 사찰이나 포교원이 생겼다가도 금방 없어진다. 스님이 포교에 뜻은 있지만 기도나 초하루 등 법회 위주의 기존 포교 방식을 고집하기 때문에 이같은 현상이 되풀이되고 있다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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