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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반대, 화합과 평화로운 세계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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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81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14-12-05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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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5-23 09:40 조회 2,8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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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반대, 화합과 평화로운 세계건설”
한중일불교우호교류회의, 18일~19일 파주 도라산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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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지종통리원장 법등정사등 3국 지도자들은 임진각에서 통일대교까지 평화행진을 하며 평화통일을 염원했다.


"한중일 3국의 불교도는 어떠한 형태 의 분쟁에도 반대하며 화합과 평화로운 세계건설에 함께 노력한다. 또 평화를 위 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이를 토대로 평화통일을 이루어 동북아 안정과 세계평화 촉진을 지지한다."

한국대표 단장 자승스님, 중국대표단 장 쉐청 스님, 일본불교대표단장 타케카 쿠쵸 스님은 11월 19일 파주 도라산전망 대에서 '불교사상에서 평화의 실천’ 주제 로 열린 제 17차 한중일불교우호교류대 회 평화기원법회에서 공동선언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앞서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자승)가 주최하는 제 17차 한중일대회는 18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3국 교류위원 회를 시작으로, 환영만찬이 열렸다.

한국불교종단 협의회 부회장 성문스님 은 환영사에서 "평화로운 세상을 구현하 기 위해 남과북, 동북아 3국은 정치 경제 적 이해보다는 부처님의 진리세계를 통 해 서로에 대한 자비와 화쟁의 의미가 먼 저 상대방에게 전해지도록 스스로 노력 해야할 시기이다"며 "상호 사회적인 이해 와 공존의 소중한 밑거름을 제공하였고, 향후에도 3국의 우호 교류는 더욱 발전해 갈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19일 8시 30분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 린 국제학술강연회 기조연설에서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스님은 "불교는 불살생을 모든 불자들이 지켜야할 첫번째 계로 삼 을 정도로 모든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만

큼 이념적인 평화만을 추구하는 종교가 아니다"며 "이제 부처님이 보여주신 평화 행과 가르침을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에 나가 실천하고 회향해야할 시기다"고 기조연설했다.

19일 8시 30분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국제학술강연회 기조연설에서 천 태종 총무원장 춘광스님은 "불교는 불 살생을 모든 불자들이 지켜야할 첫번 째 계로 삼을 정도로 모든 생명을 귀하 게 여기는 만큼 이념적인 평화만을 추 구하는 종교가 아니다"며 "이제 부처 님 이 보여주신 평화행과 가르침을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에 나가 실천하고 회 향해야할 시기다"고 기조연설했다.

동국대 불교학과 박경준 교수는 '평화를 향한 불교의 사회적 실천'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불교에서 공업을설명 하는 이유는 자유에 따르는 책임,권리 에 따른 의무를 강조하기 위한 가르침 이다"며 "우리가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인 관심과 능동적인 참여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일산 여래사에서 점심공양을 한 뒤 오후 2시 임진각에서 통일대교까 지 평화행진이 이어졌다.

또 오후 3시 도라산전망대에서 한 반도와 세계평화기원법회가 열렸으며 , 오후6시 축하만찬이 그랜드힐튼호텔 에서 열렸다.

이후 참가자들은 은해사와 구인사 등지를 순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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