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교구（교구장 안성 정사）는 7월 16일 충북 제천 의림지 공원에서 호국안민기원법회를 봉행했다. 개천사 주교 우인 정사의 집공으로 봉행된 법회에서 세월호 희생자 극락 왕생과 하반기 49일 불공 원만회향을 서원했다. 교구장 안성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동참하신 교도 분들의 업장소멸 과 복덕 증장을 함께 이루시기를 발원하며, 세월호 참사로 희 생된 영가들의 극락왕생을 지심으로 서원합니다.”며 법회를 통해 49일간의 정진의 결과를 얻기를 서원했다. 법회 후에는 준비한 도시락으로 공양을 나누고, 단체 윷놀이를 통해 교도간 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