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총지종 통리원장 이 · 취임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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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87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7-02-0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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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05 07:05 조회 2,577회본문
통리원장 이 · 취임식 법회
불교총지종은 1월 29일 오후 3시 서울 역삼동 총지사에서 통리원장 이 ·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헌화 및 훈향정공, 유가삼밀, 종령법어 이임사,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 됐다.
15대 통리원장 원송 종사는 취임사에서 “모든 일을 원칙과 소신으로 처리하겠다”며 “지켜야 할 원칙은 반드시 지키고, 형평과 기준이 살아있는 종무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승단의 의견을 최대한 듣고 참고하여 종무행정에 반영할 것이며 상생과 화합을 위한 대화의장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송 종사는 “지난 주 종령님의 결정에 따라 오늘부터 소임을 맡은 제가 이 자리에서 3년 간의 종무정책과 소견을 밝힌다는 것이 섣부른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 업무현황을 파악해 실현 가능한 정책을 마련 하고 실행에 옮기겠다”고 언급 하고 “무엇보다 원로 스승님과 일선 사원의 모든 스승들께서 성원해 주시고, 아껴 주시고, 많은 질타와 의견이 있을 때 원만’ 한 추진이 있으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전임 통리원장 우승 종사는 이임사에서 “임기를 잘 마칠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승단의 여러 스승과 교도 여러분들의 성원과 질타가 있었기에 가능했 다’며 “다만 유달리 짧은 임기로 인해 대외적인 교류와 국제행사에서 교류와 친분이 무르익기 전에 원장이 교체된다는 것은 종단에서 재고해 봐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우승종사는 또 종단운영과 발전은 통리원장의 혼자 힘으로는 안 되고, 전 승단과 교도, 종무원들이 혼연일체가 됐을 때 이루어지며, 모두가 주 인의식을 갖고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했을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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