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신문 아카이브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남도 사찰군 세계유산 추진"

페이지 정보

호수 87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7-02-01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교계소식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05 08:50 조회 2,805회

본문

"남도 사찰군 세계유산 추진"
유홍준 청장 지관 총무원장 만나 밝혀
60a25f187e9b20bb8b14bd6ba9b2cf80_1528156179_9646.jpg
유홍준 문화재청장

유홍준 문화재 청장이 화엄사, 천은사 등 지리산과 송광사, 선암사 등 조계산에 위치한’ 남도의 산사들을 하나로 묶은 ‘지리산 · 조계산 산사 문화유산지구’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 청장은 1월 17일 조계종 총무원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요즘 문화재관 람료로 문제가 되는 것은 오로지 제 잘못이다”라며 “사찰을 중심으로 한 지리산이나 남도의 사찰이 세계문화유 산으로 지정된다면 문화재관람료 문제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진각복지센터’ 건립 현재 진각복지재단이 위치도 지금과 달리 국민들의 많은 공감을 얻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유 청장은 이날 “일본의 교토는 오래된 사찰들을 중심으로 한 그 지역의 오래된 역사기념물들이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다”며 “산이 중요한 만큼 천년이 넘는 세월 동안 지속해온 사찰들도 세계적으로 중요한 문화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문화재청은 지난해 초부터 지리산과 남도의 사찰을 중심으로 한 문화유적지구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리산과 조계산 지역의 거리 가 떨어져 있고 또 하나로 묶을 때 등재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리산과 조계산을 중심으로 남도에 위치한 주요 사찰들을 포괄하는 ‘남도 사찰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은 지난해 초 이러한 여러 문제를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해결방안을 위해 전문연구기관에 용역을 의뢰한 상태다.

문화재청 문화재교류과의 한 관계자는 “용역을 맡은 기관이 연구결과가 곧 나올 예정”이라며 “이를 토대로 ‘지리산 사찰군’ 혹은 ‘남도 사찰군’ 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가 들어가고 문 화유산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을 경우 일단 잠정목록에 등록한 후 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