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묘역에서 출발, 청계천 8가를 거쳐 하류 생태공원까지 약 3km구간에서 진행된 이번 걷기 대회엔 서울경인지역 사원주교와 임원진, 교도 가족 등이 참석 했다. 이번 행사는 종단 내외에서 종단을 대외적으로 널리 홍보하고, 계절감과 인근 시설을 잘 활용하는 등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위드 다르마 자비신행회 지도법사 법등 정사는 “자비신행회는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결성됐다”며 “각 사원과 종단에서도 이 같은 모임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법등 정사는 또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교도간 유대를 공고히 하고, 나아가 신행활동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덧붙 였다. 한편 이번 행사의 집행부측은 종단 홍보용 명패와 간식, 사전 홍보 등을 세심하게 준비해 대회 진행에 만전을 기했다.

통권44호 째인 월간 위드 다르마는 그동안 총지종의 위상제고와 함께 일반 대중은 물론 전방 군부대와 오지, 교도소, 기타 소외지역 곳곳에 부처님의 법음을 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