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붕선교종은 6월 12일 효창동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 센타에서 제5세 종정 지공 대종사의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총지종 통리원장 법등 정사, 총무부장 인선 정사, 기로스승 우승 정사, 원송 정사 및 태고종 총무원장 인공 스님, 조계종 사 회부장 법광 스님, 천태종 총무부장 월도 스님 및 김영종 종로구 청장 등 내외 귀빈 500여명이 동참했다.

일붕선교종 교육원장 및 삼장의전단의 괘불이운에 이어 호불 사 신도회의 육법공양이 있었다.

봉행위원장인 일붕선교종 총무원장 경원 스님은 봉행사를 통 해 “오늘 본 종단의 중심이 되시는 5세 종정 예하 석진 지공 대 종사와 함께 일붕 전종도의 화합과 남북 평화 통일을 바라는 여 법한법석이 되기를 기원합니다.”며 종정 스님을 중심으로 종도 화합을 다짐했다.

조계종 사회부장 법광 스님이 대독한 축사에서 종단협의회 회장 자승 스님은 “오늘 취임하시는 지공 종정 스님을 중심으로 일붕선교종이 가장 내실 있는 종단으로 한국 불교^ 중심축이 되기를 기원합니다.”며 종정스님의 취임을 축하했다.

새로이 취임하는 일붕선교종 종정 지공 대정사는 취임법어를 통해 “이제 우리는 한국불교의 주역으로 부처님의 평화사상과 우리의 스승이신 일붕 존자님의 유훈을 유감없이 발휘할 때입니 다.”며 전 종도들과 함께 평화사상 실천에 앞장 설 것을 종도들 에게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