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중년여성의 불자생왈법률 고질병에서 탈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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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60호 발행인 발간일 2013-03-05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총지동의보감페이지 정보
필자명 조선화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조선화 원장 〈여성 미 한의원〉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01 11:04 조회 2,203회본문
요실금이란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소변이 새는 배뇨현상으로 중년에서 많이 나타나고 노년층으로 갈수록 점차 증가하 는 것이 일반적 추세인데 최근에는 30대 젊은 층에서도 스트레스, 비만 등 내적, 외부환경적 요인에 의해서 점차 증가하고 있다.
보통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방광근육 이 비대해지고 방광벽이 두꺼워져서 그 기능에 점차 떨어지면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임신과 출산 등으로 골반 근육과 방광이 쳐지거나 폐경기 이후 요 도와 방광의 혈관들이 위축되는 중요 요 인이다. 또한 생리적으로 남성에 비해 짧 은 요도길이도 요실금의 발병과 무관하 지 않다.
혹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종, 자궁내막 증 등의 자궁질환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 의 경우 자궁을 비롯해 간이나 신장 등 생 식기능이 약해지면서 대소변의 장애와 요 실금 등 기능적인 증상을 나타내기도 한 다.
한방에서 보는 요실금의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선천적으로 신기가 허약 하여 방광과 주변생식력이 약해 져 발병하는 경우.
둘째, 평소 하복부가 냉하거나 하체가 약해 방광을 결속력을 저하하는 경우.
셋째, 반복적인 출산과 수술, 유산, 폐 경으로 방광을 비롯한 자궁, 요 도 골반근육이 이완되어 발생하 는 경우.
넷째,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정신적 으로 과도한 긴장상태를 통해서 기혈의 흐름이 원활치 못해 방 광 및 소변배출기능이 무력해 질경우
요실금의 한방치료는 우선 하복부에 위 치한 방광, 자궁 및 장 등의 기능을 활성 화시키기 위해서 기운을 보강하며 혈액순 환을 돕고 정신적인 피로와 스트레스 등 으로 약해진 간, 심장, 신장기능을 보강할 수 있는 보중익기탕, 육미지황탕, 신기환 등의 처방을 활용한다.
또한 외치법으로 사상자, 익모초, 쑥 등 의 약재를 끓여 기운을 질 내로 쏘여 주거 나 세정을 하는 .좌훈욕과 한방좌약 등을 이용하여 질 내에 삽입함으로써 수축력과 방광 및 생식기능을 회복하는 치료를 통 해서 효과를 상승시킨다.
요실금의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를 통해서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도 중요 하지만 그 이전에 요실금의 발생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에 꾸준히 골반.근육운동을 실시하고, 일 정간격으로 소변보는 습관을 가지며, 알 코올, 카페인 함유 제품등 방광을 자극하 는 음식을 멀리하고, 요실금 유발의 또 다 른 요인인 변비 예방을위해서 충분한 수 분과 섬유질을 섭취하고, 마지막으로 비 만방지를위해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필효하다.
결국, 본인 스스로가 요실금을 병으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려는 능동적 자세가 요실금으로부터 해방되는 가장 빠 른 지름길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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