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화합의 등' 불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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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91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7-06-01 신문면수 1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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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08 05:17 조회 2,361회본문
'나눔과 화합의 등' 불 밝혀
원송 통리원장 등 3000여명 참석
원송 통리원장 등 3000여명 참석
이날 불밝힌 ‘나눔과 화합의 등’ 은 높이 21m 높이로 국민 모두에게 친숙한 국보 21호인 불국사 다보탑을 형상화하고 전통단청색을 입혔다. 다보탑은 과거불이자 법신불인 다보부처님을 상징하는 것으로, 이 나눔과 화합의 등에는 양극화 문제 등 우리사회와 인류의 당면과제를 해결하고, 사회통합과 국민통합을 넘어 인류의 공생공영을 발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이날 축원문에서 “부처님의 가호를 입사와 하루속히 평화적 남북통일이 이룩되고 모든 국민이 함께 몸과 마음이 항상 편안하도록 보살펴 주시고, 이 나라의 금수강산 산하대지의 유정과 무정이 함께 화평을 얻고 지혜 와 복덕을 베풀어 주시옵소서”라고 발원했다.
한편 비가내려 다소 쌀쌀한 날 씨 속에 진행된 이날 시청 앞 점등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 조계종 교육원장 청화스님, 포교원장 혜총스님, 봉축집행위원장 현문스님, 조계사 주지 원담스님, 도선사 주지 혜자스님, 전국비구니회장 명성스님, 양성홍 포교사단장 등을 비롯한 불자 및 서울시민 등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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