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변화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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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92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7-07-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총지캠페인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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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08 05:51 조회 2,366회본문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가구 중 소득 상위 10%에 해당하는 계층의 월 평균 보충교육비는 31만1천원으로 소득 최하위 10%인 계층의 3만4천원의 9.2배에 달했다.
보충교육비 격차는 2003년 6.5배, 2004년 7.5배, 2005년 7.4배 등으로 전반적인 확대 추세를 보인다.
보충교육비에는 학교의 보충수업비도 포함돼 있지만 입시, 보습, 예체능학원비, 개인 교습비, 독서실비 등 사교육 항목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현실 문제를 강남구청에서는 대치동 학원가의 유명강사들의 인프라를 전국의 모든 학생이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인터넷 수능방송 운영하고 있다.
하루 방문자방문자30,727명 총 방문자 55,530,360명으로 인기가 높다. 또한 62만에 미술관하나 없는 노원구는 구청사 1층과 2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2기평 규모의 갤러리를 만들어 노원구 주민 누구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중 무휴로 저녁 9시까지 문을 연다.
여권발급기간을 이틀로 단축한 ‘여권익스프레스 제도’ 를 운영하고 있어 서울송파구 주민들의 호응이 아주 좋다. 이렇게 지방자치구에서 주민들을 위한 변화는 신선 하기까지 하다.
작은 변화의 시작이 바로 큰 세상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믿는다.
그런가 하면 서울의 한 구청 상황실 옆에는 출퇴근 시간 기록용 지문인식기가 설치돼 있다.
청사 건물에 불이 꺼진 한 밤중에 어디선가 구청 직원 들이 하나 둘씩 나타나 지문 인식기에 엄지손가락을 찍고 돌아간다.
심지어 운동복 차림으로 가족들과 함께 나타난 모습이 YTN 카메라에 잡혔는데 이유인즉 6시 이후 야간근무수당을 받기위한 절차였던 것이다.
개인 볼일을 보다가도 야간에 불 꺼진 청사에 출근하여 퇴근 도장을 찍는 근면성을 보여준 것이 나랏돈을 횡령 하기 위함이라니 참 후안무치 한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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