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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을 '백제천년 미소 체험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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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90호 발행인 우승 발간일 2007-05-01 신문면수 8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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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07 08:32 조회 1,9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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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을 '백제천년 미소 체험지'로
법응스님, 컬처투어 도입, 종합테마지 개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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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송전철탑과 관통도로 건설 계획으로 훼손 위기에 처한 서산 가야산을 자연 ·  역사 ·  문화유산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테마관광지구으로 개발하자는 의견이 제시돼 주목된다.

불교환경연대 집행위원인 법응스님은 ‘가야산 관통도로 건설에 따른 가야산 생태계 및 역사유적지 보존에 대한 의견서’ (이하 의견서)를 통해, “도로 통과지 주변에 대한 발굴이나 생태계 보존의 구체적인 대책 없이 관통도로부터 건설한다면 환경과 문화재에 대한 회복불가능의 훼손은 물론 장기적으로도 관광자원의 파괴와 더불어 경제적 손실 또한 지대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그린투어리즘,에코투어리즘에 새롭게 컬처투어리즘 개념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불교환경연대와 교계언론에 배포한 A4 10장 분량의 의견서의 요지는, 역사, 문화, 자연을 체험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육성 쪽으로 발상의 전환을 촉구하고, 미래형 대안으로서 가야산 일대를 ‘역사와 자연이 살아숨쉬는 백제 천년의 미소 체험지’ 로 조성하자는 것이다.

법응스님의 종합 테마관광의 개념을 “도로의 건설 등 일차 개발에서 탈피하고 일대의 종교시설, 온천, 유적, 풍경, 문화재, 박물관, 숙박시설, 교통시설, 유원지, 공원, 학습과 명상, 전통문화체험장 등을 생태적으로 연결하는 친환경적인 종합적 관광명소 로 설계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법응스님의 의견서와 관련, 생태계획 · 생태건축 · 공원관리 · 도로계획 · 문화재보존 등 여러 분야의전문가들이 참여해 의견서를 검토, ‘가야산 개발과보존의 대안’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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