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제7대 통리원장 하정 종사 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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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44호 발행인 지성[이기식] 발간일 2011-11-05 신문면수 3면 카테고리 종단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김종열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부산=김종열 기자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07 08:59 조회 2,477회본문
불교총지종 제7대 통리원장 하정 종사 열반
자비와 인과를 법으로 삼아 언제나 우리에게 큰 가르 침을 주셨습니다. 굳건한 사명감과 깊 은 신심과 발심으로 일관 해 오셨던 종단생활, 오로지 일체중생의 구제를 위해 한평생을 살아 오셨습니다. 그러 나 인생영욕을 같이 나누며 끝까지 저 희들과 함께 중생제도의 본회(本懷) 를 남김없이 펼치리라 생각했는데, 이 렇게도 바삐 가시니 통애(痛哀)의 큰 슬픔은 끝이 없습니다.”며 종사의 업 적과 왕생극락을 서원하며 승단을 대표해 조사를 낭독했다.
고결식을 마친 후 부산영락공원에서 다비식을 거친 법구는 경남 밀양에 모셔졌다. 하정 종사는 총기3년(1975년)에 지송급에 품수되어 밀양선교부(현 일 상사)근무를 시작으로 승직에 들어 밀 행사, 자재서원당, 국광사, 덕화사, 정 각사, 법성사 등 주요 서원당 주교를 역임했다. 또한 통리원 총무부장, 사 감부장, 전당건설위원, 학교법인 대동 학원이사, 제4대 중앙종의회 의원을 거쳐 총기 20년(1991년) 제7대 통리원 장에 취임했다. 종사께서는 평소 원 정 대성사의 유훈을 받들어 교화와 수 행정진을 불퇴전의 자세로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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