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보 100호 발행 축하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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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00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08-03-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효강 필자소속 불교총지종 필자호칭 종령 필자정보 -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19 04:06 조회 1,911회본문
봄의 기운 이 서서히 가슴속에 여 미어 옵니 다. 새파란 풀잎과 예쁜 꽃들이 아장 아장 걸음 마를 걸으 며 꽃망울 터뜨리고 있습니다. 모질게 차 가운 겨울의 기운을 잘 인고하고, 인욕하며 솟아나는 새생명들이 신 비스럽고 아름답기만 합니다.
새로운 새 생명의 탄생과 더불 어 총지종보 100호가 발행되어 더 욱더 뜻깊은 의미가 부여됩니다. 불교의 세계화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는 생활불 교 종단으로서 불교의 진리와 밀 교의 수승한 전법을 널리 '알리고 자 총지종보를 처음 발행하였을 때의 감회가 새삼 느껴집니다.
일찍이 원정 대성사님께서는 정 통밀교종단 총지종을 창종하시면 서 시대의 변화에 조응하는 불교 적 실천을 강조하셨습니다. 이 말 씀은 변화하는 사회에 맞춰 중생 의 요구는 변할 수 밖에 없고 따 라서 교화방편도 변화되어야 한다 는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중생을 구제하고 세상을 고쳐나 가려는 시대적 소명이 우리 종단 에 있기에 우리는 이러한 사명감을 굳게 인식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불교를 공부하는 사람들의 지혜인 것입니다. 현세 에서 자신의 불성을 발현하는 것 도 지혜에서 비롯된 것이며 밝고 단단한 지혜가 확립될 때 혼탁한 현세를 정화할 수 있습니다.
“(약인욕요지)(삼세일체불) (응관법계성)(일체유심조) -만약 사람들이 과거 현재 미래의 부처(진실)들을 알고 싶거 든 마땅히 법계의 근원을 꿰뚫어 볼지니 그것은 다름 아닌 모든 것 '이 마음으로 지어졌음이라!"
중생을 제도하고 자신의 불성을 체현하는데 있어 “지혜 ‘는 필요한 요소입니다. 지혜는 뼈를 깎는 아픔을 인고하는 절차탁마를 하지 않고서는 다가갈 수 없습니다. 부처님의 지혜는 삶의 이정표요, 연료이자 불꽃입니다
이러한 지혜를 증득하는 것은 자 기자신이 부처임을 알아가는 참구 를 통해 마음의 본성을 깨치는 것 입니다.
앞으로 총지종보는 종단의 얼굴 로서, 포교지로서 일반인들에게 부처님의 참다운 진리와 법을 전 하고, 오묘하고 신비스런 진언밀 법을 전파하여 고통받는 중생들을 구제하고, 무량중생들이 불법의 세계에서 극락정토를 이루기를 서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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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1-3.jpg 효강 불교총지종 종령 (28.6K) 0회 다운로드 DATE : 2018-06-19 04:0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