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강 종령 예하의 주재로 열린 이번 승단총회는 지난 중앙종의회 의결사항, 종단 주요 현안 보고, 종회의원 보궐 선거가 있었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효강 종령 예하는 개회사를 통해 “승단총회에 참석하신 전국의 스승님들은 총지종의 기본 수행법인 육자진언 염송 수행에 한 치의 퇴전도 있어서는 안 됩니다. 스승님들의 수행정진력 만이 교화를 가장 잘하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며 진언염송의 용맹정진을 당부했다.

중앙종의회 보궐 선거에서는 정각사 정인화 전수, 관음사 정원심 전수님, 건화사 록경 정사, 정감사 법선 정사가 중앙종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었다.

이어 통리원장 법등 정사는 중앙종의회에서 의결된 사항 보고와 괴산 수련원 공사현황, 일정한 교육을 수료한 모범교도 스승 입문 기회 부여, 종유 재산 조사단 구성, 교화발전 부분, 복지사업 부문, 수익 사업부문 등을 설명하였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승단총회는 종단의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