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등축제 송상현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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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23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8-05-30 신문면수 3면 카테고리 종단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한미옥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통신원=한미옥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20 12:03 조회 3,469회본문
불교총지종 연등축제 부스 운영하여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을 선보이다
불기 2562년(총기 47년)부처님 오 신날을 찬탄하는 부산 사부대중의 연 등축제가 부산 부전동 송상현 광장 점등식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부처님 오신날 부산연등문화제 기 간인 5월 1일 ~ 13일까지 송상현 광장 을 찾는 시민, 불자들을 위해 매일 오 후 5시 ~ 10시까지 점등 시간동안 다 양한 부대 행사와 체험부스를 마련 했다. 6일 불교총지종 부산 경남 교구(교 구장 정인화)에서는 부산연등문화 제에 참가하여 총지종을 알리는 연 등축제 부스를 운영하였다.
연등회를 맞이해서 교도들과 부산 지역 불자들이 행사에 참석한 시민 들을 위해 다도와 컵연등 만들기 부 스를 열어 다양한 먹거리와 만들기 체험을 선보였다. 부산경남교구 교구장인 정인화 전 수(관음사 주교)는“이번 연등회를 맞이해서 장엄등 전시회도 보고 교 도들과 부산지역 불자들이 다도와 연등컵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여 불 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고 총지종 을 알릴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 다고 전하였다. 만다라 합창단 단장 이상록 보살 (정각사 교도)은 “총지종 체험 부스 를 만다라 합창단의 중심으로 준비하 고 운영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도 많았지만 이렇게 어린 불자들이 해맑 게 웃으면서 컵등을 만들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불교인의 한사람으로써 보람을 느낀다.”라고 하였다.
하현정(6세,연지동) 어린이는 “연 등회에 와서 연등 구경도 하고 컵등 도 만들고 너무 즐거워요. 컵등을 만 들어서 방에 걸어 놓을거에요.”라며 웃으면서 즐거워했다. 이용섭(부산 양정동 47세) 불자는 “휴일에 저녁식사를 하고 가족들과 송상현 광장에 산책을 나왔는데 마 침 장엄등 전시를 하고 있어서 가족 들과 구경을 하고 이곳 부스에 와서 아내와 함께 차대접도 받고, 아이들 은 컵연등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어 서 너무 좋다. 불자의 한사람으로서 이런 불교문화행사가 자주 있었으 면 좋겠다.”라고 했다.
부산연등축제가 열린 송상현 광장 은 임진왜란을 일으킨 왜군을 상대 로 “싸워서 죽는 것은 쉽지만 길을 빌려주기는 어렵다”(戰死易 假道難 전사이 가도난) 라며 끝까지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동래부사 송상현의 넋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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