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립 동해중학교 개교 55주년 맞아 기념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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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77호 발행인 우인(최명현) 발간일 2022-12-01 신문면수 4면 카테고리 종단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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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2-12-07 12:20 조회 1,679회본문
우인 정사 축사에서 ‘교사, 학부모, 학생, 한마음이 되어 달라’
종립 동해중학교(학교장: 송인근)가 개교 55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거행하고 명문사학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지난달25일 교내 방송실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기념식에는 이사장 우인 정사와 이사 록경 정사가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빛냈다.
우인 정사는 축사에서 “급격하게 바뀐 교육 환경과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낸 동해 교육 가족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나무의 나이테를 보면 그 나무가 성장해온 역사를 알 수 있듯이 큰 나무 같은 동해인 양성을 위해 교사, 학부모, 학생이 한마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송인근 교장은 기념사에서 “사람과 사람이 마주 앉아 직접 공부하는 자리를 만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크게 느낀 시기였다.”며, “자긍심과 투철한 교육 철학으로 참된 교육의 길을 지켜오신 선생님들과 잘 따라준 학생들, 함께해준 학부모님께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근속 30년을 맞는 김영생 선생이 교직원 표창을 받았으며, 대일장학회 장학금이 김지후(3학년), 박진근, 정승화, 박정문(2학년), 김시현(1학년)
다섯 학생에게 각각 1백만 원씩 전달됐다. 대일장학회는 지난해 전 통리원장 인선 정사가 동해중학교의 인재 불사를 발원하며 장학기금으로 1억 원을 희사하면서 설립됐다. 대일장학회는 규정에 따라 불심이 돈독하고 품행이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해마다 5명 씩 선발하게 된다.
동해중학교는 1988년 불교총지종이 인수해, ‘불법을 생활화하고 교육을 통하여 건전한 정신과 인격을 도야하며 국가사회 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교육 목
표와 ‘지덕체를 겸비한 앞날의 지도자가 되자’는 교훈 아래 인재 양성에 매진해오고 있으며, 모범적인 불교종립학교이자 명문사학으로서 내실 있게 성장해 오고 있
다. 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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