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각사（주교 법공） 1층강당에 는 마치 정갈나고 구수한 멋이 풍기는 한 폭의 시골장터 같다. 오며 가며 쳐 다보는 물품들이 옛정에 사무치는 듯 한 인상과 더불어 정겨운 분위기가 고 조하다.

정각사는 4월 13일 정각사 본당 1층 강당에서 작년 말부터 수집한 물품으 로 바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바자회에는 신발부터 모자 넥 타이 벨트 가방 의류 및 생활가전제품 과 책들을 교도들이 부담없는 가격으 로 깨끗하고 좋은 상품을 사실 수 있 고 좋은 일에 동참 할수 있다는 자부 심을 가지도록 관심을 유도하였다. 

작년부터 꾸준히 수집한 바자회물품 은 총 3천점으로 교도들의 높은 호응 과 관심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

이번 바자회를 주관한 전 신정회 총 무인 최정숙 보살은 “어떻게 바자회를 열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스승님들과 현 신정회，지회 간부님,여러 보살님들 이 성심성의껏 도와주셔서 아무 탈 없 이 마칠수 있게 되어 너무기쁘다”라고 말씀하셨다. 

이번 바자회로 들어온 판매 대금은 정각사 만다라 봉안 불사에 조금이나 마 보탬이 되고자 전액 보시하였다.

-정각사 종보 통신원- 이상록, 김윤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