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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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08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08-11-03 신문면수 3면 카테고리 문화1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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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0 09:59 조회 2,226회본문
풍경소리
의지하지 마라
부처님의 죽음이 가까워지자
24년간이나 시봉했던 아난이 제일 슬피 울었 습니다.
”부처님이 돌아가시면 저희는 누구를 의지하 고 살라는 것입니까...”
그러자 부처님은 아난에게 이렇게 말씀하였 습니다.
”너는 나를 의지했더나? 세상에 의지할 것이 란 아무 것도 없다.
무엇에고 의지하는 자는 의지처가 사라지면 자신도 무너지느니라.
앞으로 자기 자신을 의지처로 삼고 자기 자 신을 등불로 삼아
그 불빛으로 자신의 길을 비추며 가도록 하 여라.”
- 김원각/시인
따뜻한 가슴이 필요합니다
경주의 최부잣집이 삼백년을 넘게 만석꾼으 로 내려올 수 있었던 것은
어느 노스님에게서 받은 한마디의 말씀을 평 생 잊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재물은 분뇨와 같아서 한 곳에 모아두면 악취가 나서 견딜 수 없고
골고루 사방에 흩뿌리면 거름이 되는 법이 다.”
부자가 오랫동안 부자로 남을 수 있었던 것은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가슴을 가졌기 때문입 니다.
우리가 불행한 것은 가진 것이 적어서가 아 니라,
나눌 수 있는 마음을 잃어가기 때문이 아닐 까요.
- 임솔내(시인)
게으름에 대한 하물
게으른 사람은
춥다고 일하지 않으며
덥다고 일하지 않으며 배가 고파도 일하지 않으며 새벽이라고 일하지 않으며 저녁이라고 일하지 않는다.
이런 탓으로 그는 사업을 해도 성공하지 못 하고
사치와 낭비로 재산을 탕진하고 만다.
- 선생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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