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극복 . 국민화합 기원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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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13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09-03-08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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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1 07:51 조회 2,813회본문
원송 통리원장 등 1000여명 참석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3월 1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 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초청한 가 운데 개최한 ‘경제난 극복 ‘ 국민 화합 기원대법회’ 를 개최했다.
이날 법회는 연등축제 흥보영 상 시청과 서울 봉은사 풍물단 의 모듬북 공연, 자비나눔 모금 등으로 이뤄진 식전 문화행사와 1부 기원법회, 2부 저녁공양 등 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비나눔 모금을 통해 1억5000여 만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봉행사를 통해 “경제의 어려움 에 따른 사회적 고통해소에 불 자들이 앞장서 부처님의 동체대 비사상을 실천하고 계층간의 소 통과 상생화합하는 사회분위기 를 조성하고자 뜻을 모았다”면 서 “우리 모두가 자기자리에서 자비심으로 이웃의 고통을 덜기 위해 애쓰고 서로 위로하는 따 뜻한 사회가 된다면 어떤 어려 움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관스님은 이어 “3월 27일 전 국 각 사찰의 초하루법회를 ‘경 제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1배100 원 모금법회’로 개최할 뿐만 아 니라 희망의 등달기, 실직자 희 망행복 템플스테이 개최, 종무원 인턴제 도입 등 여러 실천방안 을 통해 고통을 나누어 희망과 행복을 함께 만드는 사회가 되 고, 궁극적으로 지금 겪고 있는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불 어 상생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축사에서 “1600년 전 우리나라에 들어 온 불교는 호국불교로써 국난극복 에 앞장서 왔다”면서 “그 전통을 이어 전대미문의 경제난을 슬기 롭게 극복하고 국민 모두가 화 합할 수 있도록 불교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해다.
이날 법회에는 종단협 회장인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과 이명 박 대통령 내외, 총지종 원송 통 리원장,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스 님,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스님, 진 각종 통리원장 회정정사 등 1000 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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