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 로드 연재를 새롭게 시작합니다. 2016년, 오랜 숙원이었던 인도행을 택한 한 여행자의 이야기입니 다. 인종, 언어, 음식, 종교 그 어느 하나 같지 않게 느껴지던 많은 것 들이 인도에서는 인도만의 시간으로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델리의 작열하는 태양, 황금사원 안에서 울려 퍼지던 신을 향한 간절한 노래, 히말라야의 눈부신 설산과 타국에서 온 여행자에게 관 심 많던 친절한 인도인들까지. 인도 땅을 밟아 가슴에 담아온 여러 가지 것들을 조금씩 풀어내고 자 합니다. 기간은 총 40일. 북부 히말라야를 시작으로 수도인 뉴델 리를 지나 서쪽의 사막지대인 라자스탄까지 중북부의 거점 도시들 을 주로 여행했습니다. 이 여정 안에서 보고 만난 새로운 인연들에 대해 소개 합니다. 

<다음호에 계속>

인도의 대표적인 건축물-타즈마할

인도식 정식-탈리

갠지스 강 풍경-바라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