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소리
페이지 정보
호수 114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09-05-03 신문면수 3면 카테고리 문화1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1 09:00 조회 2,395회본문
풍경소리
당신을 메어놓은 말뚝을 보라
코끼리는 1 톤이나 되는 짐을 코로 쉽 게 '들어 올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서 커스를 보러 가면 이 무시무시한 힘을 지닌 코끼리가
아주 작은 말뚝에 무여 얌전히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코끼리는 어린 시절부터 아주 든든한 쇠말뚝 에 묶여서 자랍니다.
아무리 기운을 써서 이 쇠말뚝을 뽑으려 해 도 어리기 때문에 뽑을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지내다가 몸이 커지고 힘이 세져도 그리고. 약한 나무말뚝에 묶여 있다 하더라도 코끼리는 달아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들은 자신을 구속하는 말뚝을 깨닫지 못 합니다.
자신을 매어놓은 말뚝이 어떠한 것인지 생각 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 이정우 군승법사
갖고 싶다 해서
아름답고 예쁜 것을 보면 좋아하게 됩니다. 그것이 무엇이 되었거나 갖고 싶어 합니다. 어리석은 사람은 능력에 상관없이
좋은 것 이라면 무 조건 갖고 싶어 합니
지 혜 가 있는 사람은가져아 할것과 갖지 말아야 할 것을 알아서 선택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좋은 것도 언젠가는 나빠진 다는 것을 알기에 좋은 것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 묘원(한국 위빠사나 선원장)
깨어있음
깨달음은 있는 것이 아니 라, 번뇌가 없는 것이다.
깨어있는 것은
없는 것이 아니 라 보리가 있는 것이다.
나를 아는 일은
나라고 하는 것을 모두 버리는 것이다.
세상을 바로 보는 것은 아는 것으로부터 떠나는 것이다.
부처는 열린 중생이요
중생은 닫힌 부처이다.
-진옥 스님(석천사 주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