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명상 통해 마음안정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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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15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09-06-07 신문면수 8면 카테고리 교계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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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1 10:19 조회 2,534회본문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 봄 학술대회
"지금 이순간, 여기서의 자신 의 마음을 떠나서 스스로 행복 할 수 있는 곳은 아무데도 없다. 명상이나 종교활동의 근본에는 이러한 자신의 향상을 위한 각 오가 바탕이 돼야한다. 두 가지 방식의 불교명상인 자신을 위한 마음챙김명상과 타인을 위한 자 애명상이 짝을 이룰 때 우리의 삶은 더욱 힘을 받게될 것이며 행복해질 것이다.”
서울불교대 학원대 학교 불교학 과 김재성 교수가 5월 23일 오후 2시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 관에서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 봄 학술대회로 열린 ‘명상연구 의 역사와 현황’이라는 주제발 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내놓 았다.
김 교수는 “동양 전통의 종교 와 사상에서 생겨난 명상은 20세 기가 되어 서양으로 유입돼 미 국을 중심으로 의학, 심리학, 정 신의학을 전공한 학자와 임상가 들에 의해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지게 됐다”면서 “20세기 중반에 는 선불교가, 60년대에 들어서서 요가와 초월명상이 일반대중에 게 받아들여졌고, 70년대에는 초 월명상을 응용한 위빠나사명상 (마음챙김명상)이 널리 시행돼 그 효과의 검증작업으로 명상에 대한 자연과학적, 사회과학적 연 구가 활발히 진행돼 오고 있다” 고했다.
김 교수는 “감정이란 자신의 마음에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 에 자신의 능력으로 이런 감정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불교 의 가르침이다”면서 “분노가 생 길 때, 어떤 사람에 대해 미운생 각이 일어날 때, 마음이 우울해 질 때, 불안과 공포에 휩싸알 때 이런 감정을 바로 볼 수 있는 내 저인 힘을 길러놓아야 하는데 바로 이 작업이 불교에서 말하 는 명상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 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또 “명상이란 마음 을 향상시키는 일을 말하는데, 자신과 타인의 행복에 좋지 않 은 마음상태를 극복하고, 자신과 타인을 행복하게 하는 좋은 마 음상태를 개발하는 작업이다” 명상. 불교, 자아초월심리학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는 이 외에도 심리학 박사 서광 스님이 ‘자아초월심리학의 역사 와 자아초월심리학 관점에서 본 유식오위의 수행모델’을 발표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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