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9일 열린 기자 간담회

지성 통리원장은 3월 29일 서 울 역삼동 통리원에서 임기 중 종단.운영과 관련해 교계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성 통리원장은 이날 간담회 에서 “과거 우리 종단은 화합속 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해왔기에 걱정하지 않는다”며 “선임 원장님들과 스승님들의 공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종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다.

지성 통리원장은 국제불교교 류센터 관련 질문에서.“컨벤션시설과 공연장이 부 족한 교계 현실을 감안해 총지종이 오 래전부터 계획하고 추진한 사업”이라 언급하고 “종단의 이러한 노력과 ’ 97 년부터 매해 개최하 고 있는 국제재가불 교지도자 대회 등이 배경이 돼 이명박 대통령 대선 당시 국제불교교류센터 건립이 불교계 공약 사항이 될 수 있었 던 것”이라고 설명 했다.

지성 원장은 또 “현 역삼동 통 리원 부지 약 900평을 부지로 활 용하는 방안과 함께 센터 유치를 위한 여러 여건들을 마련하고 센 터 건립과 관련해 지난 달 교계 각 종단 총무원장들과 만나 협조 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지성 통리원장은 복지 관련 질 문에서 “종단 소유 70여만평의 괴산부지를 범종단적으로 활용 ’ 하는 방법을 검토중”이라며 “200 여평 규모 하우스 등을 여러 동 건립하여 각종 유기농 채소와 작물을 재배하는 생활 공동체와 이를 토대로 하는 노인 복지시 설 건립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 했다. 、

이날 간담회는 교화활성화와 어린이 청소년 포교, 종단법규 개정 보완, 복지, 도제 양성 등 다양한 주제로 교계 신문과 .방 송 기자들이 질문하고 지성 통 리원장이 답하는 형식으로 약 1 시간 30분 정도 이어졌다.

간담회 말미에선 총무부장 인 선 정사와 법장원 보정 박사가 종단 운영과 국제불교교류센터 관련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보 충 질문을.받기도.했다.

-윤우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