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2010 영산재 성대한 봉행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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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24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10-03-25 신문면수 8면 카테고리 교계종합1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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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2 10:14 조회 1,718회본문
G-20 정상회의 성공개최도 기원
태고종 스님들이 영신재를 재현하고 있다.
태고종(총무원장 인공)은 3월 11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 저 6-20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2010영산재’가 성대히 봉행 했다.
전국에서 4백대의 관광버스로 상경한 2만 여 불자가 경기장 안 팎을 가득 메우며 참석한 가운 데, 행사는 식전행사인 영산재 관련 영상물 방영 등 문화공연
을 시작으로 영산재 시연, 6-20 정상회의 성공개최 기원법회 순 으로 이루어 졌다.
특히 이날 108명의 어산단에 의해 시연된 영산재는 전통 영 산재에 내재된 종교성 등 기본 틀은 유지한 채 예술성 등을 극 대화해 깨침의 소리(타고 홍고 시련 '도량게)와 천년의 빛과 소 리(봉청 감로무 복청게 천수바 라 거불 거령산〈반야심경〉법고무 탑돌이 회심곡 화합의 북소 리 회향)로 나뉘어 각색 - 진행 됐다. 시연 시간도 전통 영산재 의 절반인 1시간 여로 단축돼 공 연의 짜임새로 구성 하였다.
총무원장 인공 스님은 봉행사 에서 “11월 11일 개최될 0-20 정 상회의는 국가적인 대행사이다. 2010영산재는 정상회의룰 성공 적으로 개최해 한국이 세계 중 심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
민적 염원을 모아 기원하는 행 사”라고 말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은 축사에서 “2010영산재를 통해 소통과 화합으로 모두가 하나돼 국민통합과 국운 융창의 문이 활짝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말 했다.
이에 앞서 태고종 전국신도회 유윤순 회장은 축원 발원문을 통해 “영산재를 통해 진리의 법 음이 울려 퍼져 국민 모두가 나 날이 행복한 사회가 되길 발원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원법회 후에는 국악 및 관현악단, 남도 명창 등 축하공연이 이어져 참 가 대중의 흥을 더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불교 종단협회의장 자승스님, 총지종 지성 통리원장, 진각종 혜정통리 원장 등, 각 종단 원장스님을 비 롯하여 박재완 청와대 국정기획 수석, 사공일 6-20 정상회의 준 비 위원장, 각국 대사들이 참석 하여 자리를 함께 했다.
영산재는 부처님 당시의 영산 회상을 도량에 꾸며 영가의 해 탈과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대중 에게 불법의 가르침과 신앙심을 고취하여 불법 인연을 짓고 업 장소멸의 깨침을 주는데 그 뜻 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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