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49일불공 입제불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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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27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10-06-12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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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3 03:14 조회 1,708회본문
하반기 49일불공 입제불사 봉행
효강 종령, “여법하고 청정하게 용맹정진 하길”
효강 종령, “여법하고 청정하게 용맹정진 하길”
불교총지종은소5월 28일 서 울 총지사를 비롯한 전국 사 원에서 스승과 교도들이 동참 한 가운데 총기 39년 하반기 49일 진호국가 불공 입제불사 를 봉행했다.
효강 종령 예하는 법어에서 “우리나라 불교는 예로부터 호국불교였다”며 “49일불공의 우선 목적도 나라발전과 호국 에 있다”고 설했다.
종령 예하는 또 “하반기 49 일불공은 현재 부모에 효순하 고 선망부모의 해탈을 서원하 는 불공기간이기도 하다”며 이는 “부모조상 뿐만 아니라 모든 중생들의 해탈을 기원하 는 불교의 생명 존중이 깃들 어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종령 예하는 이와함께 “이번 49일불공 기간 동안 여법하고 청정하게 용맹정진하는 자세 를 잃지 말 것”을 당부했다.
진호국가불공은 밀교의 호 국경전『수호국계주다라니경』 에 근거해 종기4년인 지난 1975년 4월 22일 진호국가불 사의궤를 제정하고 그해 5월 5일부터 1주간 국가안보를 위 해 정진한 것에서부터 비롯됐 다.
한 해 상 ‘ 하반기 각각 49 일간 2번 실시되며, 이번 하반 기 49일 불공은 오는 7월 15 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각 사 원에서 진행된다.
종조법설집에는 “진호국가 불공은 가급적 저녁에 하는 것이 공덕이 크며 매일 정송 하는 불공과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이 불공은 반드시 북쪽 으로 향하여 앉아 염송해야 한다”라고 설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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