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공동 초조대장경 복원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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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27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10-06-12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교계종합2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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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3 03:47 조회 1,680회본문
초조대장경 조사완료 국내보고회도
한 - 일 공동 초조대장경 복원간행위원회 발족식
복원간행을 위한 한일 공동 복원간행위원회가 첫 발 을 내딛었다. 위원장에는 종림 스님이 선출됐다.
고려대장경연구소(이사장 종 림 스님), 동화사(주지 성문 스 님), 대구시(시장 김범일)는 6 월 7일 오전 11시 국립중앙박 물관 서관 1강의실에서 ‘한 - 일 공동 초조대장경 복원간행 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발족식은 종림 스님, 일본 난 젠지 종무총장 고토
노리오 스님, 조계종 문화부장 효탄 스님, 이어령 초 대 문화부 장관, 김종규 문화유 산 국민신탁 이사장, 이건무 문 화재청장, 루이스 랭카스터 미 국 해버클리 명예교수 등 고문
- 연구위원을 비롯해 50여 명 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복원간행위원장에 선출 된 종림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발족식은 연구결과를 정 리하고 복원간행을 시작한다는 두 가지 의미를 갖고 있다”면 서 “특히 남선사의 협조가 없 었다면 불가능한 작업이었고, 6년이라는 기간 동안 작업에 참여한 하나조노대학 국제선학 연구소와 고려대장경연구소 불 교학 우 서지학 - 사진 으 전산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 님은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 복원간행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덧붙였다.
남선사 종무총장 고토 노리 오 스님도 인사말에서 “초조대 장경 디지털화 사업은 과거 선 인의 지혜를 배워 현재에 되살 리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온고지신’ 정신의 계승”이라 며 “2011년 초조대장경 천 년 을 맞아 양국 교류가 더욱 활 발히 이루어져 상호 발전을 이 룩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은 문화부장 효탄 스님이 대독 한 축사에서 “초조대장경 담긴 지혜는 숱한 전란으로 인해 잊 혀진 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그 지혜는 늘 우리 곁에 있었다” 면서 “천 년의 지혜를 새로운 천 년으로 이어가고자 했던 고 려인들의 꿈이 이뤄질 것이다. 꼼꼼하고 세세하게 준비해서 그 지혜를 세계만방에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요시자와 카추히로 하나조노대학 국제선학연 구소 부소장, 이어령 전 문화 부 장관, 김종규 문화유산 국 민신탁 이사장, 이건무 문화재 청장, 김범일 대구시장(김연수 행정부시장 대독) 등도 축사를 통해 복원간행위원회 발족을 축하했다.
초조대 장경 대방광불화엄경권제오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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