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불교총지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우인 정사)이 운영하는 성북구립석관실버복지센터(센터장: 나석원)가 지난달 6일 어르신 총 84명과 함께 ‘봄이왔나 봄’ 나들이를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실외 마스크가 해제된 후 진행 된 첫 야외활동으로 화진포 역사 안보 전시관, 생태박물관, 대진항 수산시장 탐방, 건봉사 관람, 점심 식사,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회원 어르신 14명의 후원금 총 72만원으로 김밥, 호박설기 떡, 과일 등이 제공됐으며, 생태박물관 전문 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고성에 대한 매력을 더했다. 

 이날 참석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 19로 활동이 제한되고 심리적으로 고독감을 느껴 힘들었지만 오랜만에 화창한 봄날의 소풍 같은 야외 나들이를 하게 되어 즐겁고 너무 행복하다” 며 소감을 나눴다. 나석원 센터장은 “서로 웃고 즐거워하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세대의 모습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회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문의:02-957-9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