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초청 불교도 대법회 ‘세계가 한 송이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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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80호 발행인 우인(최명현) 발간일 2023-03-01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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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3-03-06 11:23 조회 1,664회본문
지난달 6일, 불교중흥과 국태민안 서원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불교리더스포럼이 2월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불기 2567년 대한민국불교도 신년대법회’를 봉행한 가운데 통리원장 우인 정사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나란히 자리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진우 스님)와 불교리더스포럼(대표: 이기흥)이 주최하는 ‘불기 2567 대한민국 불교도신년대법회’가 지난 달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5년 만에 봉행된 이날 법회에는 통리원장 우인 정사와 총무부장 록경 정사를 비롯한 30개 종단 대표들과 불교계
주요단체장 등 사부대중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윤석열 대통령 내외와 주호영 국회의원 등 정계 인사들도 함께 자리했다.
행사는 진우 스님과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열암곡 마애부처님께 헌등하며 시작됐다. 이어 사부대중 일동은 부처님의 자비광명으로 대한민국의 어려움이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부처님께 신년하례를 올리고 새해 안녕을 기원했다.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은 신년 인사를 통해 “고통 속에서 평안과 평화를 찾는 한국불교의 전통이 오늘 날 꼭 필요한 때이다.”라며 신년대법회가 새해의 희망을 밝히는 자리가 되기를 발원 했다. 불교리더스포럼 이기흥 상임대표는 “불자들은 상생과 화합으로 많은 이들이 평안하고 안락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끌어 가야한다.”며 “부처님 가르침으로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우 스님은 법어를 통해 “현시대에 부처님의 정법을 따르는 후손은 선대의 호국불교와 민족문화의 계승으로 이 시대에 주어진 책무를 다해야 한다.”면서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 세우기’ 와 ‘K명상’ 불사에 대한 정부 및 국민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에서 “불교계의 호국안민, 동체대비 정신을 되새겨 국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법회는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 정사가 사부대중의 서원을 모아 신년발원문을 대표로 낭독하고, 각 종단 대표자들과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함께 길이 6.4m 화합 케이크를 커팅 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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