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신문 아카이브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물의 도시 베니스 / 아름다운 동화의 나라 퓌센

페이지 정보

호수 130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10-09-06 신문면수 10면 카테고리 기고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이인성 필자법명 - 필자소속 총지사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3 07:32 조회 2,559회

본문

물의 도시 베니스 / 아름다운 동화의 나라 퓌센

6656dfb06cfdcc1901dad97d5c4d67e4_1529706732_3008.jpg
 

독일의 고풍스러운 스타디움 차범근 선수가 경기하기도 했다. 


이탈리아 바티칸 박물관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이다. 몇 개의 박물관과 미술관으로 이루어져 1,400여 개의 방들이 있으며 역대 교 황들이 모은 수집품을 전시하고 있 다. 바티칸 박물관의 수집품들은 고 대 시리아, 그리스, 로마, 이집트와 르네상스 시대의 역사적인 유물과 조 각, 그림, 태피스트리, 지도 등으로 역사적 예술적으로 대단한 가치가 있 는 것들이다.

성베드로 대성당

세계에서 가장 큰 성당으로 거대한 반구형 돔이 인상적이다. 로마 르네 상스 건축의 정점으로 평가되고 있

다. 미켈란 젤로의 설계와 구상으로 시작, 총 120년간 공사를 하여 그리스 도교를 국교로 인정했던 콘스탄틴누 스 황제때 완성되었다.

콜로세움

베네치아 광장에 있는 포리 임페리 알리 거리에서 1킬로미터 정도의 거 리에 소재한다. 베스 파시아 누스 황 제의 명령으로 72년에 시작해 80년에 완성된 원형 경기장이다. 검투사들의 격투 시험장으로 또 맹수들의 사냥 시합장으로 사용되었다. 300년 이상 이나 처참한 사투가 되풀이 되다가 405년 오노리우스 황제가 격투기를 폐지했다.

우 트레비분수

바로크 양식의 아름다운 분수로 교 황 클레멘스 12세의 명에 의하여 니 콜라 살비가 디자인하여 30년만인 1762년 교황 클레멘스 13세가 완성했 다. 바다의 신 트리톤이 이끌고 있는 두 마리의 말은 격동의 바다와 잔잔 한 바다를 상징하고 분수대의 거대한 수반은 대양을 상징한다. 이 분수에 서 등을 돌리고 동전을 던져 넣으면 다시 로마에 올 수 있다는 전설로 유 명하다. 두 개를 넣으면 사랑하는 사 람과 사랑이 이루어 지고, 세 개를 넣 으면 이혼한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인지 분수 바닥은 세계 각국의 동전 으로 가득 차 있다.

포로 로마노

베네치아와 콜로세움 사이에 위치 해 있는데 처음에는 로마의 중심지로 변두리 성의 사람들이 모이던 시장터 였다가 하수도로 만들어 3 - 0 6세기 경부터 상점, 건물들이 들어서고 도 시의 기능이 충실해져 상업, 종교, 정 치의 중심지가 되었다.

세계 최소의 독립국 바티칸 시국을 방문하여 바티칸 박물관을 관광하였 다. 시스타나 예배당의 미켈란 젤로 의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은 참으로 대단한 걸작품임을 알 수 있었다.

카톨릭교의 본산지 성베드로 성당 관광을 마치고 중식 후에 로마의 원 형 경기장 콜로세움, 로마제국의 중 심지 포로 로마노, 트레비 분수 등 유 적지 및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에 탑 승하여 시내 관광을 했다.

의 도시 피렌체로 이동하여 소설 '냉 정과 열정사이’ 의 배경이 되었던 두 오모 성당을 관광했다. 두오모 성당 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규모가 크고 ‘꽃의 산타 마리아 대성당’이라는 별 칭을 갖고 있다. 피렌체 공화국과 길 드가 함께 지은 것으로 1292년에 착 공 1446년에 완공됐다. 피렌체의 상 징물이다. 106미터 높이인 대원개는 필리포 브루넬레 스키에 의해 1437년 에 완성되었는데 3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규모이며 성당 왼쪽 입구에서 463계단을 올라가 대원개의 옥상에서 피렌체 시내를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다. 원개의 천장에는 미켈란 젤로의 최후의 심판이 프레스코 형식 으로 그려져 있고, 녹색의 대리석으 로 된 외관은 장엄하다.

피렌체의 르네상스로부터 물질문명 이 시작되어 자동차, 비행기를 만들 려는 이론이 시작되었다. 암반 때문 에 산꼭대기에 집이 지어졌다. 남프 랑스, 그리스쪽이 기후가 비슷하다. 올리브 나무 하나에서 1년에 올리브 기름이 1리터 나온다.

이곳에서는 높은 지역이 가격이 비 싸다. 오래되었다는 전통의 표시이기 도 하다. 이태리는 게르만족과 좀 틀 리며 키가 작다. 세계 최초 문명인 메 소포타미아 문명은 티그리스, 유프라 테스 강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바티칸 박물관 조각술은 그리스에서 배웠다. 헬레니즘 문화의 특징은 신도 다 사 람이 만들었고 내세가 없으므로 ‘노 세 노세 젊어 노세’의 스타일이다. 2000년 전 상하수도 시설을 했으며 도시설계를 잘했다.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의 배경이 되었던 시뇨리아 광 장, 단테 생가, 피렌체 시배가 한눈에 보이는 미켈란 젤로 언덕을 보고 베 니스로 이동했다. 로마에서 피렌체는 약 300킬로미터 4시간이 소요되고, 피렌체에서 베니스는 약 270킬로미터 에 3시간 30분이 걸린다.

5월 29일 선착장에서 운하를 건너 베니스의 본토로 진입한 후 나폴레옹 이 가장 아름다운 응접실이라고 격찬 한 곳인 산 마르코 광장, 베니스의 상 징인 산 마르코 성당, 두칼레 궁전과 카사노바가 감금되었던 감옥을 연결 하는 다리로 죄수들의 한탄에서 그 이름이 비롯된 탄식의 다리를 관광했 다.

산마르코 광장

길이 175미터 폭 80미터인.거대한 ‘살롱’ 이라고 할 수 있으며 광장 주 위에는 흰 대리석의 열주가 늘어서 있다.

베네치아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원으로 829-832 년 이집트에서 모셔 온 성 마르코의 유해를 안치하기 위해 납골당이 세워 졌다. 건축양식은 비잔틴과 서양^을 합해 놓은 것과 같은 구조를 하고 있 고, 1063년부터 1073년에 걸쳐 만들어 졌다.

9세기 베네치아 공국 총독의 사저 였으며 산마르코 광장이 베네치아의 종교적인 상징이라면, 두칼레 궁은 바다 위의 공화국 이었던 베네치아의 정치, 군사, 예술 전 분야를 상징하는 위대한 건축물이다.

17세기 경 놓아 졌으며, 총독 궁과 교도소를 연결하고 엄격하고 공정하 기로 이름 높았던 베네치아 법치주의 의 한 단면을 볼 수 있다. 과거 이곳 의 교도소에 카사노바가 감금된 적이 있었는데 탈출을 시도하였다고 한다. 평의회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죄인이 이 다리를 건너 감옥으로 가면서 바 깥세상을 바라보며 탄식한 데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우리 일행은 베니스의 수상택시를 탑승하여 베니스의 중심을 가로지르 는 대운하를 따라 가이드의 설명을 개인수신기를 사용하여 대운하 주변 을 둘러 보았다.

4 대운하

역 8자형으로 총 길이 3.8킬로미터 로 베네치아 중심부를 흐르며 베네치 아의 메인스트리트이다. 대운하를 따 라 12~18세기에 걸쳐 세워진 대리석 궁정과 산시메오네 피콜로 교회, 페 사로 궁전 고딕 건축의 카도로, 베네 치아의 명소 레알토 다리 등을 볼 수 있다.

베네치아는 인구 10만〜15만명 정

도로 바다 위에서 살았다. 한 달에 150만명 정도 관광 온다. 육지와 바다 가 연결되어 4킬로미터 정도 된다. 베네치아는 골목길이 복잡해 찾기 힘 들다. 그리스, 터키로 다니는 크루즈 배가 있다. 크리스탈을 만드는데 소 리, 색상, 강도가 중요하고 중국인들 이 질 낮은 크리스탈을 만들어 이곳 장인들이 기분 나쁘게 생각한다. 베 니스에서 인스부르크 까지는 약 323 킬로미터로 5시간 걸려 도착했다. 알 프스는 스위스, 오스트리아, 독일, 이 태리의 국경이다.

오스트리아 인구는 820만명, 산악국 가로 알프스가 65%를 차지하며 3,000 미터가 넘나드는 곳이 1,000개나 된 다.

현지어로 “그리스곳”은 “신의 은총 이 있기를”이란 뜻이다. 종교세가 있 어 카톨릭은 봉급에서 2.9%를 뗀다.

알프스의 웅장한 산맥 가운데 조용 히 자리잡고 있는 도시로 연중 여행 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오스트리 아의 대표적 관광지이다. 1964년과 1976년 동계 올림픽을 개최했다. 알 프스 티롤에만 약 119개의 스키 지역 있고 3,500킬로미터 길이의 슬로프와 리프트가 놓여 있다.

오스트리아는 고 이승만 전 대통령 영부인 후란체스카 여사의 고향으로 도 유명하며 매우 친밀감이 났다. 500 년 전의 왕궁을 지금은 일반인에게 빌려 주고 있다. 사냥, 예술을 좋아 하고 빈 소년 합창단을 만든 막스 밀 리안 1세가 좋아했던 곳이 인스브르 크이며 인구는 13만명 정도이다. 해 발 고도는 540미터, 대학이 3만개가, 있고, 노벨상을 6개나 받은 곳이다.

독일

독일의 인구는 8200만명, 인구 100 만이 넘는 도시가 4개 있다. 아우토 반(고속도로 라는 뜻)은 속도 무제한 지역이나 승용차에 한하고 보통은 최 고 103〜100킬로미터 이하로 달리게 되어 있다. 8"는 뮌헨에 있고바덴 바덴은 온천장으로 유명하며 로마의 황제들이 애용했다. 호프 브로이라 하여 동시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맥주집이 있다. 뮌헨 맥주는 호프가 들어가야 한다. 옛날에는 상온 발효 시켰으나 요즈음은 수도원‘의 창고, 동굴에서 차게 발효 시킨다.

일본에서도 영국, 독일 문화를 많이 받아 들였다. 박대통령 때 광부와 간 호사를 보내서 경부 고속도로를 놓는 데 크게 기여했다. 프랑크 푸르트에 유로 중앙은행, 보험사 등 건물이 많 이 있다. 프랑크 푸르트는 박람회가 시작되면 숙박비가 3배나 뛴다. 독일 에는 예식장이 없고 성당이나 교회에 서 결혼식을 하고 시청에 가서 등록 한다. 시청에서 결혼 서약하고 성당, 교회에 안가는 사람도 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쓴 괴테가 프랑크 푸르트 출신이고 법대를 다녔 다.

우 노인슈반스타인성(백조의 성)

오스트리아와 독일 국경에 위치한 독일령의 아름다운 동화의 나라 푸]센 으로 이동하여 디즈니랜드의 모델로 유명한 노인슈반스타인성의 웅장한 외관과 아름다운 주위경관을 관광했 다. 중세의 보석이라고 부르는 로텐 브르크로 이동하여 시청사, 장크트 야콥 교^, 마르크트 광장도 가 보았 다.

이 지역과 관련한 인물로 루트비 2 세가 있는데 자연, 예술과 아름다운 알프스 지방의 가무, 바그너를 좋아 했다. 아리안족의 우월성을 주장하고 아버지로부터 왕의 권리만을 배웠다. 18세에 왕이 되어 바그너의 오페라에 나오는 사람이 되고 싶어 했다. 바이 에른 왕가의 의원들에 의해 감옥에 갇히고 41세에 호수에 빠져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

우리 일행은 5월 31일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인 로맨틱 가도들 따라 이동하여 브 르츠 부르크로 이동했다. 바로크 풍의 왕궁 레지덴 츠, 마리엔 부르크 요새 등 을 관광하고 프랑크 프르 트로 이동하여 뢰머 관장, 뢰머시 청사, 성 바돌로메 성당 등을 관람했다.

1720년에서 1744년에 걸 쳐 독일의 저명한 건축가 인 발트 하자르 노이만에 의해 만들어진 궁전이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 정된 남부 독일 바로크 양 식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아치형의 지붕과 대규모의 치아의 화가인 63티에폴로의 천장화 가 잘 보전되어 있고 로코코 시대의 화려함이 극치를 이룬다.

뢰머 광장, 시청사

기원전 50년경 진출한 로마군이 게 르만족에 대한 방비를 한 곳이라서 뢰머 메르크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프랑크 푸르트에서 옛 건물이 가장 많이 있던 성당의 서쪽에 위치한다. 1405년 프랑크 푸르트 참의회가 뢰머 베르크에 있던 3채의 귀족 저택을 사 들여 시청사로 개조했는데 시청을 뢰 머라고 부르게 되었다 한다.

성 바돌레메 성당

라인강 연안에 세워진 대성당은 뢰 머 광장을 까고-,동쪽으로'자리하고 있다. 95미터의 높은 탑이 하늘을 찌 를 듯이 위풍당당히 서있는 고딕양^ 의 대성당으로 1562〜1792년 황제들 의 대관식이 거행되었던 곳이다. 카 이저 돔이라고도 부른다.

로멘틱 가도

독일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가도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 어 있는 고색창연한 건축물이 즐비한 뷔르츠 부르크에서 시작해 중세의 아 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작은 마을 로텐 부르크, 그리고 종착지인 퓌센 의 노인슈반스타인 성에 이르는 약 400킬로미터에 이르는 도로이다.

I우리 일행은 모든 일정을 마치 고 공항으로 이동했다. 오후 7시 아 시아나기 편으로 프랑크 푸르트를 출 발해 6월 1일 12시경 인천공항에 도 착했다.

영국과 프랑스, 스위스, 이태리, 오 스트리아, 그리고 독일을 열흘간 매 우 바쁘게 다녔다. 서유럽의 나라들 은 숲이 우거지고 공기가 매우 좋았 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끝) 


6656dfb06cfdcc1901dad97d5c4d67e4_1529706762_4442.jp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