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송 통리원장 등 불교지도자, 김 前 대통령 조문
페이지 정보
호수 118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09-09-13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종단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20-02-16 16:40 조회 3,883회본문
영결식서 불교 추도의식, 극락왕생 발원
불교총지종 원송 통리원장을 비롯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 속 종단 불교지도자들이 8월 21 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마련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 아 조문하고 고인의 극락왕생을 발원했다.
불교지도자들은 이날 오전 10 시 30분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비는 반야심경 등을 독 경한 뒤, 김홍업씨 등 유족들을 위로했다.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 홍파스님은 “남북의 길목을 확 실하게 터주고 평화의 미래를 내다본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를 진심으로 애도하고 이 나라의 평화가 기필코 성취되기
를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조문에는 종지종 원송 통리 원장, 관음종 총무 원장 홍파 스님, 총화종 총무원장 남정 스님,'불교인 권위원장 진관스 님 등 각 종단 대 표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조계 종 총무원장 지관 스님, 사무처장 혜 일 스님 등이 8월 19일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영안실에 마련된 김 대중 前 대통령의 빈소를 방문 하기도 했다.
지관 스님은 “우리 사회의 정 신적인 지주인 김 前대통령이 오래 사셔 함께 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우리나라 민주주의 의 상징적인 분이고, 국가적 위 기였던 IMF의 시련을 빠른 시일내 극복하신 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의 영결식이 8월 23일 국회의사 당 앞 잔디광장에서 엄수됐다. 국장으로 치러진 이날 영결식에 는 이희호 여사를 포함한 유가 족과 이명박 대통령 내외, 김영 삼 전두환 전 대통령, 3부 요인 과 헌법기관장, 주한 외교사절, 각계 대표와 시민 2만 5000여명 이 참석했다. 불교계에서는 장의 위원회 고문을 맡은 조계종 총 무원장 지관스님을 비롯해 주요 종단 대표로 구성된 7명의 장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조계사 주지 세민스님의 집전 으로 열린 불교 추도의식은 고 인의 극락왕생을 바라는 발원문, 반야심경 봉독 등으로 진행됐다. 영결식 후 운구 행렬은 국회의 사당을 출발해 동교동 사저, 광 화문 세종로사거리, 서울광장, 서울역광장을 거쳐 동작동 국립 현충원에 도착, 안장식을 거행했 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