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무늬 수막새 보물 지정예고 특집전시
페이지 정보
호수 228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8-10-31 신문면수 2면 카테고리 교계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필자명 -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21 09:04 조회 3,567회본문
얼굴무늬 수막새 보물 지정예고 특집전시
경주박물관, 10월19일부터, 관람객 위한 전시설명회
경주박물관, 10월19일부터, 관람객 위한 전시설명회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이 ‘신라의 미소’로 유명한 경주 얼굴무 늬 수막새의 보물 지정예고를 기념해 10월19일부터 12월14일까지 관내 신 라역사관에서 특집전시한다.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는 신라의 미 소로 널리 알려진 신라의 기와다. 일 제강점기 경주 영묘사 터에서 출토된 이 수막새는 1934년 골동상점에서 거 래된 뒤 일본으로 반출됐다. 일본 후 쿠오카현 타나카 토시노부(田中敏 信)씨가 소장하고 있던 것을 1972년 10월 고 박일훈 전 국립박물관장이 기증받아 오늘에 이르게 됐다.
이 기와는 틀에 찍어낸 것이 아니 라, 손으로 빚어 만들었다. 정교하고 자연스런 솜씨의 숙련된 장인의 작품 으로 추정되며, 신라 기와기술이 집 약돼 있다. 학계에서는 얼굴의 전체 적 모습이나 분위기가 남산 장창곡 출토 삼존석불의 협시보살상과 유사 하고 황룡사지 출토 망새의 얼굴무늬 와 흡사한 것으로 보아 삼국시대 말 에 만든 것으로 유추하고 있다. 국내 기와가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것 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주박물관은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10월24·31일, 11월7일 오후 2시 전시설명회를 진행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