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총지종

총지신문 아카이브

불교총지종은 ‘불교의 생활화, 생활의 불교화’를 표방하고 자리이타의 대승불교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생활불교 종단입니다.

총지종 정각사 득락전 조성불사

페이지 정보

호수 226호 발행인 인선(강재훈) 발간일 2018-08-30 신문면수 1면 카테고리 - 서브카테고리 -

페이지 정보

필자명 강동화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취재=강동화 리라이터 -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21 04:46 조회 3,574회

본문

총지종 정각사 득락전 조성불사
아미타 3존불 1.315존 원불에 불자들의 염원을 담아

646c56014f9cdbe65056995a0b095389_1529523979_8075.jpg
정각사 득락전 조성불사(수미단, 지장단)


불교총지종 통리원장 인선정사 는 부산 정각사 득락전 조성불사 안 건을 상정하여 7월 종의회 심의를 거쳐 가결되므로 조성불사에 박차 를 가하게 되었다. 정각사 득락전 조성불사는 연리 지 불교공예사 이남형 대표가 책임 을 맡아 조성하게 되었다. 정각사 득락전 조성불사 기간은 8 월 20일부터 총기 48년(2019) 1월말 에서 2월초쯤에 완공된다.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정각사 2층 에 조성되는 득락전은 아미타 3존 불과 1,315존 원불을 모시게 됨으로 써 불자들의 염원을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 

조성되는 정각사 득락전은 정면 에 아미타부처님을 주불로 하고 좌 우 협시불로 관세음보살님과 지장 보살님을 모시는 구조로 밀교의 만 다라세계를 입체적으로 구현되어 모셔진다. 외벽 쪽에는 극락왕생과 성불을 서원하는 아미타 원불을 모시는 감 실이 배치되고, 그 앞쪽에 통로를 두 고 좌로는 관세음보살 원불, 우로는 지장보살 원불을 감실에 모신다. 득락전 내부로 들어서면, 좌우로 다용도장을 설치하여 교도들이 필 요로 하는 경전, 방석등을 진열 보관 할 수 있도록 배치하였다. 

아미타불단은 높이 3단으로 구성 되어지고 전후좌우 어디서든 예불 과 예경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진다. 좌측관음단 관세음보살은 높이 3단으로 조성되며. 전면과 측면 총 3면으로 배치되고 단의 좌우와 뒤 쪽으로는 소원을 이뤄주시는 작은 관음보살 개인 원불을 불감실에 모신다. 우측 지장단 지장보살도 3단의 높이로 조성되며, 관음단과 정면에 배치된다. 지장단 좌우와 뒤쪽에는 작은 지 장보살 개인 원불을 불감실에 모 신다. 외벽 쪽 불감실에는 영가들의 영 전사진과 기념물을 보관할 수 있도 록 서랍을 설치하여 살아생전의 가 르침을 기억하고 극락왕생을 서원 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진다. 입구쪽에서 수미단까지 일직선 상의 천정 다섯 곳에 설치된 중간 중 간에 우물반자를 두어 점진적으로 격이 높아지며 승화되는 부처님의 극락세계를 구현하게 된다. 닫집내부에는 극락세계의 하늘 연꽃 밭과 봉황, 하늘 연꽃과 구름을 조각하고 단청하여 극락세계의 화 려함을 표현한다. 

마지막으로 아미타부처님 위의 닫집에는 천용이 여의주를 희롱하 며 구름 속을 날아다니며 부처님을 호법하는 모습으로 화려하게 장식 하고 단청으로 장엄함으로써 성불 의 단계를 표현할 예정이다. 연리지 불교공예사 이남형 대표 는 “부처님 법당에 어느 것 하나 소 중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옛 장인들의 뛰어난 예술적 감각 과 혼을 현 불교 공예에 도입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교 공예에 대한 소신과 철학을 펼칠 수 있도록 해주신 통리 원장 인선정사님과 종단스승님들 께 항상 감사드립니다.”며 정각사 득락전 불사에 남다른 기대감을 전 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