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 세계화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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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31호 발행인 원송[서진업] 발간일 2010-10-15 신문면수 9면 카테고리 교계종합2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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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미디어커넷 입력일시 18-06-23 08:03 조회 2,662회본문
조계종 대표단 방미, UN 반기문 총장 등
조계종이 반기문 유엔 총장과 면담을 갖고 지구촌 평화를 위한 종교간 갈등 해소 방안 등 공동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불교 세계화를 위한 조계 종 대표단이 9월24일 10박11일간 의 미국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 치고 귀국했다.
총무원장 스님과 대표단은 이 번 미국 방문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이리나보코바 유네 스코 사무총장을 만나 세계평화 와 종교간 갈등해소, 최극빈국 아동구호사업 등에 적극 협조하 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반기문 유엔 총장과의 면담에 서 지구촌 평화를 위한 종교간 갈등 해소 방안 등 공동관심사 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진행됐 다. 면담후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등이 기념 촬영을 했다.
특히 유네스코에는 아이티 구 호 기금 40만 달러를 전달하고, 향후 양측이 세계아동구호사업 을 전개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국제기구와의 유대 관계 형성은 종단과 한국 불교가 지구촌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활동할 수 있는 토대 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총무원장 스님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만난 자리에서 “지 구촌 갈등 가운데 가장 큰 ‘종교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면서 “오는 2013년 ‘종교 간 화합과 공동선 실현을 위한 세계종교지도자 포럼’을 한국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조계종 대표단은 미국 방문에 서 현지 교민과 불자를 격려하 고, 현지 사찰을 직접 참배하면 서 포교 상황도 살펴보았다. 관 음사에서 열린 [요 법회및 만찬 에 참석하고, 고려사와 선각사를 방문했다.
19일 플러싱 지역에 있는 대동 연회장에서 열린 뉴욕대법회는 교민 불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 에 거행됐다. 연회장을 소가득 메 우고, 행사장 밖까지 임시 좌석 을 마련할 정도로 많은 교민 불 자가 참석했다.
20일엔 뉴욕 맨해튼 소호의 스 카이라이트에서 열린 ‘한국사찰 음식의 날’ 행사도 열렸다. )1의 뉴스 앵커인 비비안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블룸버그 뉴스편집장, 쇼?(XIV 의 요리프로그램 진행자 켈리 최 등 뉴요커 500여명이 행사장 을 가득 메웠다. ’
조계종 대표단의 미국 방문은 한국불교의 세계화 가능성을 현 장에서 확인하고 구체적인 청사 진을 그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 다. 또한 한국사찰음식에 대한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은 사찰 음식의 세계화 가능성을 확인하 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리고 유 엔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 로 한 것도 눈에 띄는 성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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