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 (단장 정만스님)은 1월 17일 템 플스테이 통합정보센터 3층에서 회의를 열고 템플스테이 운영 활성화와 운영사찰간의 의견을 수렴할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자문위원회’를 만들었다. 자문위 원장에 직지사 주지 성웅스님과 간사로 봉은사 주지 진화스님을 선임했다. 자문위원회는 연2회 정기회의 를 열고 사찰간 의견 교류, 사찰 과 불교문화사업단 사이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주요 활 동은 △템플스테이 사업의 방향 에 관한 사항 △템플스테이 주 요 사업(시설, 프로그램, 운영인 력 양성, 홍보 등)에 대한 자문 △운영사찰의 의견 수렴 및 제 안 등이다. 단장 정만스님은“지난해 템플 스테이운영사찰 주지회의에서 협의회 구성이 발의돼 교구본사 중심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했 다”며“한국불교가 당면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대처할 수 있 는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민족문 화수호위원회 활동경과 보고 및 2011년 템플스테이 사업추진 방 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불교문화사업단 은 △템플스테이 사업비중 축 소 및 국고지원 중심의 사업방 식 탈피 △다양한 불교문화수 익사업의 발굴을 통한 자립기 반 확충 △중장기 사업계획 수 립을 통한 문화사업단의 위상 재정립 및 자생력 강화 △불교 문화 대중화를 위한 연계 교육 사업 및 연구 컨설팅 기능의 강화 등을 올해 사업방향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