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이 나누는 한해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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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94호 발행인 법등[구창회] 발간일 2016-01-04 신문면수 5면 카테고리 교구장 신년사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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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05 09:41 조회 2,601회본문
아낌없이 나누는 한해가 되기를
교도여러분 병신년 새해가 밝았 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즉신성불의 대도를 따라 용맹 정진하신 교도여러분께 비로자나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함께 하시기를 서원합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육바라밀” 수행 중에는 “보시 바라밀” 수행이 있습니다. 보시는 나의 것을 나누어 모든 중 생이 더불어 살아가는 가장 좋은 방편 입니다. 원정 대성사의 종조 법설 집에는 “보시에는 세 가지가 있으니 식시와 재시와 법시니라. 식시는 주린 사람 에게 음식을 주는 것이요, 재시는 가난한 사람에게 재물로서 도우고 국가 사회의 복지사업에 희사하는 것이요, 법시는 모든 중생을 부처님 법으로 인도하는 것이니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불교도이며 총지종 교도입 니다. 진언염송의 밝은 법을 받은 우리는 ‘나’라는 아상(我相)를 버리고, 주위를 둘러봐야 합니다. 나보다도 더 어려운 이웃들이 많습니다. 그들에게 나의 것을 나눠 주워야 합니다. 우주 법계의 진리는 내 것이라는 것이 없습니다. 모두의 것입니다. 그러기에 재물도, 육신도, 잠시 빌려쓰는 것 입니다. 빌려 쓴 것은 반드시 제자리에 돌 려놓아야 합니다. 올 한해는 나의 빚을 갚는 심정으로 보시 공덕을 베푸시기를 서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성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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