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 장례 의식과 관련하여 장 례 불공에 대한 기본설정과 시 행방법 등의 기획안이 나왔다. 밀교연구소는 작년 정각사에서 있었던‘상·장례 및 49재 천도 불사 의식’토론회 후 현재 2차 회의를 준비하고 있다. 3월 교구 회의에서 각 스승들은 장례문화 를 심의 있게 토의를 거친 후 회 의 결과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 다. 통리원은 결과보고서를 취합 하며, 밀교연구소는 검토 작업을 걸쳐 4월 춘계강공 때 개정된 최 종안을 시연 할 예정이다. 밀교 연구소 법경정사는“하루 빨리 상·장례 문화가 정착되어야 할 것이며, 개정된 장례의식으로 스 승들이 교도의 장례에 여법하게 할 수 있도록 준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연내용으로는 장례식장에서 의 장례불공, 영안실 천도불공, 입관, 발인, 장지불공등으로 분 류된다. 게송과 진언이 부분적으 로 가미되며, 어산((魚山) = 염 불식의 독송) 형식으로 독송법 으로 불구(통발, 요령)을 시범적 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