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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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38호 발행인 지성[이기식] 발간일 2011-05-04 신문면수 8면 카테고리 종단 통신원 소식 서브카테고리 총지동의보감페이지 정보
필자명 조선화 필자법명 - 필자소속 - 필자호칭 - 필자정보 조선화 원장 <여성 美한의원> 리라이터 -페이지 정보
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07 15:04 조회 2,301회본문
방광염은 말 그대로 방광에 세균 이 감염되어 나타나는 염증상태를 말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소변불리 (小便不利)또는 소변삽통(小便澁 痛)범주에 포함시켜 설명하게 됩니 다. 방광염의 증상은 크게 세 가지 로 소변을 참지 못하고 자주 보며 배뇨시 통증을 느끼며 시원하게 보 지 못하고 이후 잔뇨감을 느끼게 됩니다. 대부분 여성들의 경우 남 성에 비해서 방광염에 이완될 가능 성이 높은데 그 이유는 생식기구조 상 남성에 비해 여성의 요도의 길 이가 짧고 요도와 질, 항문 등의 위 치가 앞뒤로 이어져 성생활, 질염, 대소변, 생리를 통해서 이완된 염 증균이나 노폐물 등이 감염을 유발 하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방광염은 전체 여성인구중 50- 60%정도가 한 두 번쯤 겪게 되는 증상이며 질염과 더불어 재발률이 높은 질환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방광염은 질염과 더불어 요로계의 감기에 많이 비유하게 됩니다. 즉 감기의 경우도 물론 감기바이 러스에 의해서 발병하게 되는 경우 가 많지만 중요한 것은 발병당시의 신체적인 컨디션이나 저항력, 등이 중요한 관건이 되어 주로 같은 조 건이나 환경에서 생활을 할 경우라 도 저항력이나 면역성이 저하되기 쉬운 어린이, 노인, 체력이 약한 경 우, 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된 상 황 등에서 쉽게 발병하게 됩니다.
이처럼 방광염이나 질염의 경우 도 물론 급성일 경우라면 발병원인 균을 찾아 항균소염작용의 약물을 통해서 증상을 개선해 가야 하지만 중요한 것은 방광염이 치료후에도 자주 재발하게 되는 근본적인 원인 이 되는 자궁을 비롯한 주변생식기 능의 저하와 자궁골반주변의 혈액 순환장애상황 등을 개선해가기 위 한 치료와 노력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됩니다. 이것이 방광염의 한방치료원리입니다. 이에 주로 한방에서는 만성방광 염의 원인을 찾고 치료하게 됩니 다.
주로 방광을 비롯해 자궁 및 주 변생식기능을 보강하고 울체된 기 혈의 순환을 도와 어혈 및 담음 등 의 노폐물을 풀어 자궁골반주변의 혈류순환을 돕게됩니다. 이 외에 가정에서 방광염을 예방 하거나 재발을 막기 위해 할 수 있 는 생활요법으로는 ①평소 수분섭 취를 많이 한다. 특히 방광염발생 시에는 수분섭취를 통해서 소변을 자주봄으로 염증균배출을 도와준 다. ②규칙적인 배뇨습관을 기르고 가능한 소변을 오래참지 않도록 주 의한다. ③타이트한 속옷이나, 꽉 끼는 청바지, 코르셋 등 자궁골반 순환을 저하시킬 수 있는 의복의 착용은 피한다. ④자궁과 방광 등 생식기가 위치한 하복부의 혈류순 환을 돕기 위해 반신욕이나 좌훈, 찜질등의 방법을 활용한다. ⑤가능 한 생리전후는 무리하지 않고 안정 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생 리기간중의 성생활을 삼간다. ⑥규 칙적인 유산소운동을 통해서 무엇 보다 스트레스를 줄이며 마음의 안 정을 통해 신체저항력이나 면역력 을 키워가기 위해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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