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서 통일신라 금동불상 7점 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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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138호 발행인 지성[이기식] 발간일 2011-05-04 신문면수 8면 카테고리 교계종합 서브카테고리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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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자 총지종 입력일시 18-06-07 14:47 조회 2,220회본문
문경서 통일신라 금동불상 7점 출토
국군체육부대가 이전하기로 한 경북 문경시 호계면 견탄리 445번지 일원에서 통일신라시대 이후부터 고려시대 중ㆍ후기까 지 운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절 터와 함께 금동불상, 명문기와 등이 대거 출토됐다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영남문화재연구원(원장 이희준) 은 4월 21일“국군체육부대의 이 전 장소에서 절터의 적심(積心) 건물터 9동, 축대시설 6기, 부속 시설 8기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통일신라시대 및 고려시대에 제 작된 금동불상 7점과‘광림사부’ (廣林寺付)라는 글자가 적힌 명 문기와 등도 함께 출토됐다. 이번에 발굴과정에서 확인된 절터는 조선시대 지도나 문헌에 나타나고 있는 오정사(烏井寺) 터로 추정된다. 금동불상은 8세 기 통일신라시대에서 고려시대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가장 큰 것은 길이가 18㎝에 이른다.
전 형적인 8세기 양식을 나타내고 있으며, 금동여래입상 4점과 금 동보살입상 1점은 부식 정도가 심하지 않으며 나머지 2점은 훼 손이 심해 형태를 추정하기 힘든 상태다. 이들 불상은 금동여래입 상과 금동보살입상 등으로 정교 하게 제작돼 한국 불교조각사 연 구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연구원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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